2014년 7월 26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59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59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8월1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은본기 35


3-035.
(원문)
太史公曰 : 余以頌次契之事, 自成湯以來, 采於書詩。 契爲子姓, 其後分封, 以國爲姓, 有殷氏、來氏、宋氏、空桐氏、稚氏、北殷氏、目夷氏。 孔子曰, 殷路車爲善, 而色尙白。

(음역)
태사공왈 : 여이송차설지사, 자성탕이래, 채어서시。 설위자성, 기후분봉, 이국위성, 유은씨、래씨、송씨、공동씨、치씨、북은씨、목이씨。 공자왈, 은노거위선, 이색상백。

(주석)
1. 태사공(太史公)-1-030-주석1 참고.
2. 송(頌)-《시경(詩經)》의 분류 방법 중의 하나이다. 송은 〈주송(周頌)〉, 〈노송(魯頌)〉, 〈상송(商頌)〉으로 구분하며 대부분 종묘에서 제사지낼 때 사용하던 노래와 춤곡이다. 《주송》은 대부분 주나라 초기 제사 악곡이다. 〈노송(魯頌)〉은 춘추시기 노나라 조상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상송(商頌)〉은 춘추시기 송나라 사람이 조상의 업적을 찬양하며 지은 노래이다. 여기서는 〈상송(商頌)〉을 가리킨다.
3. 차(次)-이르를, 계승할.
4. 설(契)-1-026-주석7 참고.
5. 성탕(成湯)-2-033-주석9 참고.
6. 채(采)-선택하다.
7. 서(書)-1-030-주석4 참고.
8. 시(詩)-중국 최초의 시가집(詩歌集)이다. 시기는 서주 초기에서 춘추시대 중엽까지 대략 500여년의 시가를 수록하였다. 선진시기에 《시삼백》, 《시》등으로 일컫다가, 서한시기에 이르러 유가의 경전이 되면서 《시경》으로 일컬었다. 분류는 풍(風), 아(雅), 송(頌), 부(賦), 비(比), 흥(興)으로 나눈다. 풍, 아, 송은 음악의 다름에 따라서 분류한 것이고, 부, 비, 흥은 표현수법에 따라서 분류한 것이다. 풍은 15개 지역의 민가(民歌)이고 시경의 핵심내용이다. 아는 정성아악(正聲雅樂)으로 궁정음악이다. 즉 귀족의 향연이나 제후의 조회시기에 연주한 노래이다. 송은 〈주송(周頌)〉, 〈노송(魯頌)〉, 〈상송(商頌)〉으로 구분하며 대부분 종묘에서 제사지낼 때 사용하던 노래와 춤곡이다.
9. 자성(子姓)-1-029-주석18 참고.
10. 은씨(殷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그들의 최초 발원지는 하남과 하북 일대이다.
11. 래씨(來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지역은 알려지지 않는다.
12. 송씨(宋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그들의 최초 발원지는 하남 상구(商丘) 이다. 주(周)나라 초기에 무왕(武王)이 미자계(微子啓)를 송에 책봉하여 송씨의 시조가 되었다.
13. 공동씨(空桐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그들의 최초 발원지는 하남 우성현(虞城縣) 일대이다.
14. 치씨(稚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그들의 최초 발원지는 치수(稚水) 유역이다.
15. 북은씨(北殷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지역은 은(殷) 북쪽으로 추정된다. 달리 모씨(髦氏), 호씨(毫氏)라고 일컬었다.
16. 목이씨(目夷氏)-상의 제후국으로 나라이름을 성씨로 삼은 경우이다. 그들의 최초 발원지는 등주시(藤州市) 일대이다. 주나라가 건국된 이후에 소주국(小邾國)으로 변했고, 목이씨의 신분도 귀족에서 평민으로 추락했으며, 성씨는 묵이씨(墨夷氏)로 변했다가 다시 묵씨(墨氏)로 변했다.。
17. 공자(孔子)-1-030-주석10 참고.
18. 은(殷)-3-001-주석1 참고.
19. 노거(路車)-천자가 능묘(陵廟) 또는 순시를 갈 때와 왕공(王公)에게 책명(冊命)을 내릴 때 타는 큰 수레이고, 노거(輅車)라고 쓴다.

(국역)
태사공이 말하기를 나는 《시경》〈상송〉에 근거하여 상나라 시조 설에 관한 사적에 이르렀고, 성탕 이후로는 《시경》과 《서경》의 문자 기록을 채용하였다. 설은 자로 성씨를 삼았는데, 그 후손이 각 나라에 분봉되면서 나라 이름으로써 성씨를 삼았으며, 은씨, 래씨, 송씨, 공동씨, 치씨, 북은씨, 목이씨 등이 있다. 공자가 말하기를 상나라에서는 천자가 타고 다니는 노거가 가장 좋고, 그리고 색깔은 흰색을 숭상하였다.

(참고)
상나라가 흰색을 숭상한 이유-5덕종시설(五德終始說) 즉 전국시대의 음양가(陰陽家) 추연(鄒衍)이 주장한 역사 관념에 근거한다. 5덕은 5행의 목, 화, 토, 금, 수가 대표하는 덕성을 가리키고, 종시는 5덕이 돌면서 다시 시작하는 순환운행을 가리킨다. 추연은 이것으로 역사변천과 왕조 흥망성쇠를 해석하였다. 나중에는 5행상생상극으로 5덕종시설을 해석하기도 하였다. 즉 한토중황(漢土中黃), 하목동청(夏木東靑), 상금서백(商金西白), 주화남적(周火南赤), 진수북흑(秦水北黑) 등 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할 것.
5덕종시설(五德終始說)

은본기 34


3-034.
(원문)
周武王崩, 武庚與管叔、蔡叔作亂, 成王命周公誅之, 而立微子於宋, 以續殷後焉。

(음역)
주무왕붕, 무경여관숙、채숙작란, 성왕명주공주지, 이입미자어송, 이속은후언。

(주석)
1. 주(周)-1-029-주석20 참고.
2. 무왕(武王)-3-032-주석31 참고.
3. 무경(武庚)-3-033-주석26 참고.
4. 관숙(管叔)-이름은 선(鮮)이고 무왕(武王)의 동생이며, 달리 관숙(關叔)으로 일컫는다. 관(管, 하남성 정주시)이라는 곳에 책봉 받아서 상나라 주(紂)의 아들 무경(武庚)을 감시하는 3감(三監)의 하나로서 역할을 하였다. 《제왕세기(帝王世紀)》에 의하면, 주공(周公)의 섭정에 불만을 품고 채숙과 무경 및 동이족(東夷族)과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피살되었고 관나라도 멸망당했다.
5. 채숙(蔡叔)-이름은 도(度)이고 무왕의 동생이다. 채(蔡)라는 곳에 책봉을 받아서 상나라 주(紂)의 아들 무경(武庚)을 감시하는 3감(三監)의 하나로서 역할을 하였다. 《제왕세기(帝王世紀)》에 의하면, 주공(周公)의 섭정에 불만을 품고 관숙과 무경 및 동이족(東夷族)과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쫒겨났다.
6. 성왕(成王)-이름은 송(誦)이고 무왕의 아들이다. 어려서 즉위하여 주공(周公)이 섭정하였고, 친정한 이후에는 정치가 안정되고 사회가 평안하여 형벌을 40여년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태평성대를 이룩하였다. 시호는 성왕(成王)이다.
7. 주공(周公)-이름은 단(旦)이고 무왕의 동생이며, 주(周, 섬서성 기산)라는 곳에 책봉 받아서 달리 주공단(周公旦), 숙단(叔旦)으로 일컬었다. 성왕(成王)을 일깨우기 위해서 〈무일(無逸)〉편을 작성하였다. 서주 초기의 정치가, 사상가, 군사가이고, 공자가 가장 존경하는 성인 중의 한명이다
8. 미자(微子)-3-029-주석2 참고.
9. 송(宋)-주(周)나라 초기의 제후국의 하나이다. 위치는 하남성(河南省) 상구(商丘)이고, 상(商)나라 왕족 미자계(微子啓)가 개국 군주이다.
10. 은(殷)-3-001-주석1 참고.

(국역)
주나라 무왕이 사망하자 무경과 관숙 및 채숙이 반란을 일으켰고, 성왕은 주공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정벌하게 하였으며, 미자(계)를 송나라에 책봉하고 상나라의 후대를 계승하게 하였다.

(참고)
3감(三監)의 반란-서주 초기에 무왕이 상나라를 멸망하고, 상나라 왕기(王畿) 지역을 3등분하여 3감을 설치하고 다스리게 하였다. 즉 상나라 주왕(紂王)의 아들 무경(武庚), 무왕의 동생 관숙(管叔), 채숙(蔡叔)으로 다스리게 하였다. 무왕이 사망하고 주공(周公)이 섭정하면서 3감이 반란을 일으켰다. 주공은 반란을 진압하면서 무경과 관숙을 살해하고 채숙은 유배보냈다. 

사기 강의 제58회 보충설명


제58강, 2014, 7, 25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龍의 발가락(5,4,3)
1) 처음에는 도자기의 문양으로 등장 ; 시초-신석기시대 ; 초기-동한~당, 특징은 말발굽 모 양 ; 중기-오대~원, 특징은 3발 ; 말기-명~청, 특징은 4발, 5발, 본격적으로 황제권 상징
2) 의복의 문양으로 등장 ; 시초-진대(발가락이 없음), 청대 본격적 등장-5발(5,중앙,土,황 색)-황제, 황태자의 龍袍 ; 4발-황족, 주변국 왕의 龍褂 ; 3발-왕, 왕자, 먼 주변국 왕의 蟒袍
*千字文의 猶子比兒 해석-猶子조카-여기서는 자기 자식과 같게, 比兒조카
* 대만 항공기 사고-罹難-불행한 사고로 목숨을 잃다
* 骸骨-尸骨 ; 《吕氏春秋》〈禁塞〉“故暴骸骨無量數,爲京丘若山陵”

1. 崩-《禮記》〈曲禮〉天子-崩, 駕崩, ; 諸侯-(薨奄), 昇遐 ; 卿, 大夫-, 逝世(去), 他界, 下逝 ; 士-不祿 ; 平民-, 去世, 歸天, 死亡, 永眠, 殞命, 過逝, 謝世, 仙逝, 離 世, 辭世, 長逝, 犧牲, 殉国, 捐軀, 就義, 身故, 夭亡, 夭折, 歸西, 咽氣, 喪命, 亡故, 遇難, 罹難(리난), 遇害, 晏駕, 歿, 見背, 圓寂, 坐化, 與世長辭, 駕鶴西去, 斃命(폐명), 隕落。
군주 죽음에 대한 별칭-등하(登遐), 붕어(崩御), 빈천(賓天), 상빈(上賓), 안가(晏駕), 예척 (禮陟), 용어(龍馭), 조락(殂落), 척방(陟方) ; 기독교-召天 ; 천주교-善終 ; 불교-入寂(涅 槃, 寂滅)
2. 庚-천간 ; 나이-貴庚, 年庚, 同庚, 生庚, 庚甲, 庚帖, 齒庚
3. 管-원래는 고대의 악기, 簫(洞簫, 세워서 불고, 굵직하고), 笛(횡으로 불고, 날카롭고) ; 가운데가 빈 대롱
4. 叔-伯(孟)-仲-叔-季
5. 續-원래는 연결하다 ; 계승《史記》〈太史公自序〉󰡒汝復爲太史,則續吾祖矣󰡓
6. 史-갑골문, 원래는 기록하는 사람 ;《禮記》〈玉藻〉󰡒動則左史書之,言則右史書之󰡓
7. 公-원래는 公正無私
8. 余-나, 余一人(천자의 自稱) , 余小子(천자가 喪을 당했을 때 스스로를 가리킴) ; 남은
9. 頌-원래는 용모 ; 찬양...《詩經》의 일부분으로 風(지방 民歌), 雅(조정 樂歌), 頌(종묘 樂歌) ; 《詩經》의 표현 방식은 賦(직설적으로 표현), 比(비유하는 방식), 興(인용하는)
10. 次-갑골문, 원래는 앞쪽에 있지 않다, 임시 주둔 ; 순서 ; 이르다 ; 계승하다 ; 둘째《孫 子》〈謀攻〉󰡒凡用兵之法,全國爲上,破國次之󰡓;
兵書-《孫子兵法》,《孫武兵法》,《吳孫子兵法》; 《孫臏兵法》; 《六韜》,《太公六韜》, 《太公兵法》; 《三略》,《黃石公三略》
11. 采-갑골문, 원래는 따다 ; 선택, 채택
12. 空-갑골문, 원래는 누추한 집 ; 비다。——《管子》〈五輔〉󰡒倉禀實而囹圄空󰡓
13. 桐-갑골문, 10여종, 泡桐(거문고, 선박, 상자), 梧桐(15미터), 油桐(3-8미터, 식물기름)
14. 稚-갑골문, 원래는 어린 벼 ; 어리다
15. 夷-갑골문, 원래는 포로로 묶여 끌려감 ; 夷戎蠻狄華
16. 路-원래는 십자로 ;《周禮》〈地官〉途는 수레1대 왕래,道는 수레2대,路는 수레3대
17. 善-言+羊=善, 원래는 吉祥

〈里仁〉
子曰:「三年無改於父之道,可謂孝矣。」
子曰:「父母之年,不可不知也:一則以喜,一則以懼。
年-나이 ; 喜-오래 생존해서 ; 懼-돌아가실 날이
子曰:「古者言之不出,恥躬之不逮也。」
古者-옛날사람 ; 恥-부끄럽다 ; 躬-자신의 행동, 몸소 ; 逮-이르다, 미치다
子曰:「以約失之者,鮮矣。」
約-자신을 엄격히 다스림, 검약 ; 失-잃다, 손해보다 ; 鮮-드물다
子曰:「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
訥-과묵하여 말을 경솔히 하지않다 ; 敏-민첩, 신속
子曰:「德不孤,必有鄰(隣)。」
* 휴먼 네트워크 형성
* 보답-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 도덕을 수양하는 사람은 혼자하지 않으며, 반드시 훌륭한 스승이나 친구와 같이 切磋琢磨
子游曰:「事君數,斯辱矣;朋友數,斯疏矣。」
數-자주 삭, 이것저것 충고하다 ; 斯-즉, 곧(則, 就)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58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58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7월25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은본기 33


3-033.
(원문)
紂愈淫亂不止。 微子數諫不聽, 乃與大師、少師謀, 遂去。 比干曰 : “爲人臣者, 不得不以死爭。” 迺强諫紂。 紂怒曰 : “吾聞聖人心有七竅。” 剖比干, 觀其心。 箕子懼, 乃詳狂爲奴, 紂又囚之。 殷之大師、少師乃持其祭樂器奔周。 周武王於是遂率諸侯伐紂。 紂亦發兵距之牧野。 甲子日, 紂兵敗。 紂走入, 登鹿臺, 衣其寶玉衣, 赴火而死。 周武王遂斬紂頭, 縣之大白旗。 殺妲己。 釋箕子之囚, 封比干之墓, 表商容之閭。 封紂子武庚祿父, 以續殷祀, 令修行盤庚之政。 殷民大說。 於是周武王爲天子。 其後世貶帝號, 號爲王。 而封殷後爲諸侯, 屬周。

(음역)
주유음란부지。 미자삭간불청, 내여대사、소사모, 수거。 비간왈 : “위인신자, 부득불이사쟁。” 내강간주。 주노왈 : “오문성인심유칠규。” 부비간, 관기심。 기자구, 내상광위노, 주우수지。 은지대사、소사내지기제악기분주。 주무왕어시수솔제후벌주。 주역발병거지목야。 갑자일, 주병패。 주주입, 등녹대, 의기보옥의, 부화이사。 주무왕수참주두, 현지대백기。 살달기。 석기자지수, 봉비간지묘, 표상용지여。 봉주자무경녹부, 이속은사, 영수행반경지정。 은민대열。 어시주무왕위천자。 기후세폄제호, 호위왕。 이봉은후위제후, 속주。

(주석)
1. 주(紂)-3-029-주석5 참고.
2. 유(愈)-더욱.
3. 미자(微子)-3-029-주석2 참고.
4. 삭(數)-자주, 여러 번.
5. 대사(大師)-태사(太師)를 가리키며, 3공(三公)중의 하나이다. 주(紂)의 재위시기의 대사는 이름이 자(疵)라고 전해진다.
6. 소사(少師)-태자(太子)를 보필하는 궁중 관리이다. 주(紂)의 재위시기의 소사는 이름이 강(强)이라고 전해진다.
7. 비간(比干)-3-032-주석7 참고.
8. 쟁(爭)-간할 쟁(諍)과 동일.
9. 7규(七竅)-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얼굴 부위에 있는 7개 구멍, 즉 눈2, 귀2, 코2, 입1이다. 둘째, 신체 부위의 7개 구멍 즉 눈, 코, 혀, 입, 귀, 항문, 요도를 가리킨다.
10. 기자(箕子)-이름은 서여(胥余)이고 주(紂)의 숙부이다. 태사(太師)의 관직에 있으며 기(箕) 지역을 책봉 받았다.
11. 상(詳)-거짓, ~한 체하다의 양(佯)과 동일.
12. 은(殷)-3-001-주석1 참고.
13. 제악기(祭樂器)-제기와 악기.
14. 갑자일(甲子日)-주(周)나라 역법에 의하면 무왕(武王) 즉위 제13년째의 2월 5일이다.
15. 주(周)-1-029-주석20 참고.
16. 무왕(武王)-3-032-주석31 참고.
17. 목야(牧野)-역사상의 지명으로 현재의 신향시(新鄕市) 북부이다. 원래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상나라의 수도 조가(朝歌)를 성안에서 바깥으로 나눈 구역을 성(城), 곽(郭), 교(郊), 목(牧), 야(野) 등으로 일컫는다. 즉 조가 성 밖의 목과 야 지역을 합하여 가리킨 것이다.
18. 녹대(鹿臺)-3-030-주석17 참고.
19. 현(縣)-매달다 현(懸)과 동일.
20. 대백기(大白旗)-태백기(太白旗)이고, 일종의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는 깃발이다.
21. 달기(妲己)-3-030-주석11 참고.
22. 봉(封)-무덤 위에 흙을 첨가하여 높여주는 것을 가리킨다.
23. 표(表)-표창, 찬양.
24. 상용(商容)-3-032-주석8 참고.
25. 여(閭)-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이문(里門, 마을 문), 마을을 가리킨다. 둘째, 주민 편제제도로 5집을 비(比), 5비를 여(閭)라 한다. 즉 25집을 가리킨다.
26. 무경녹부(武庚祿父)-무경(?—대략 기원전1039년)은 상나라 주(紂)의 아들이고 별명이 녹부이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상나라를 멸망시키고 무경을 상나라 유민들을 관리하도록 은(殷)에 책봉하여 은후(殷侯)가 되었으며, 무경은 그의 사후에 추증된 시호이다. 주나라 문왕은 무경의 반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변에 위(衛)나라와 패(邶)나라, 채(蔡)나라 등을 설립하여 무경을 감시하게 하였다.
27. 반경(盤庚)-3-021-주석2 참고.
28. 열(說)-기쁠 열(悅)과 동일.
29. 천자(天子)-1-004-주석6 참고.
30. 제후(諸侯)-1-002-주석3 참고.

(국역)
주왕은 더욱 음란해지고 그칠 줄을 몰랐다. 미자계가 자주 간언했지만 듣지 않았으며, 이에 3공중의 하나인 태사 비와 태자를 보필하는 궁중관리인 소사 강과 더불어 상의한 후에 드디어 주왕의 곁을 떠났다. 비간이 말하기를 󰡒신하된 자는 죽음으로써 간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주왕에게 강력하게 간언하였다. 주왕이 화를 내며 말하기를 󰡒나는 성인의 심장에는 7개의 구멍이 있다고 들었다.󰡓 비간의 배를 가르고 그 심장을 보았다. 기자는 두려워서 이에 거짓으로 미친척하고 노예가 되었지만 주왕은 다시 그를 가뒀다. 상나라의 대사와 소사는 상나라의 제기와 악기를 가지고 주나라로 도망갔다. 주나라의 무왕은 그래서 제후를 거느리고 주왕을 정벌하였다. 주왕도 또한 군사를 일으켜서 목야에서 주나라 군사에 항거하였다. 무왕이 즉위한 13년째 2월 5일에 주왕의 군사는 패배하였다. 주왕은 도망쳐서 성안으로 들어가 녹대로 올라갔으며, 보물과 옥으로 장식한 옷을 입고 불속으로 뛰어들어 죽었다. 주나라 무왕은 드디어 주왕의 머리를 잘라서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는 깃발인 대백기에 매달았다. 달기도 죽였다. 기자는 감옥에서 풀어주고, 비간의 묘는 흙을 첨가하여 높여주고, 상용이 거주했던 마을의 이문에는 표창하는 글을 내려주었다. 주왕의 아들 무경녹부를 은에 책봉하여 상나라의 제사를 계속하게 하고, 반경의 중흥정치를 실천하도록 명령하였다. 상나라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 주나라 무왕은 천자가 되었다. 그의 후손은 제라는 호칭을 낮춰서 칭호를 왕으로 하였다. 그리고 상나라의 후손은 제후로 책봉하고 주나라에 종속시켰다.

(참고)
목야지전(牧野之戰)- 목야의 전쟁에 대한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 또 이 전쟁을 달리 무왕벌주(武王伐紂)라고 일컫는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연합군이 상(商)나라 군대와 목야에서 치른 전쟁이다. 무왕은 목야에서 군사들에게 맹세하는 의식을 거행하고, 주왕(紂王)의 죄상을 공개하며 하늘의 뜻으로 주왕을 정벌한다고 선포하였다. 주요 내용은 《상서(尙書)》〈태서(泰誓)〉에 기재되어 있다. 또 목야의 전쟁은 중국 고대 전쟁사상 소수와 약졸로써 다수와 강군을 이긴 대표적인 사례이다.

사기 강의 제57회 보충설명


제57강, 2014, 7, 18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世越號, 歲月이 아니었네요.
* 天長地久-감정 혹은 우정이 오래가도록 ; 《老子》제7장에 나옴 ; 習近平 방한시 롯데백 화점이 신문에 중국어 광고 地久天長-부인 彭麗媛이 동대문 롯데(樂天)타워에서 쇼핑
* 慣行-일본어 かんこう 습관처럼 되버린 행동 ; 한국과 동일 ; 중국-習慣 ; 대신에 貫行은 《漢書》에 최초 출현, 관철실행의 의미
* 사달(사건을 가리키는 한국어)과 事端(중국 문헌에서는 사고, 분규의 뜻 ; 한국어에서는 일을 풀어가는 첫머리)
* 음양구분(세배, 화장실, 반지, 맥박...) ; 신부입장-아버지의 오른손을 신부가 왼손으로
陽-男-上-左-長-紅-大-東-北-正-順-尊-重-貴-...
陰-女-下-右-短-綠-小-西-南-不-逆-卑-輕-賤-...

1. 愈-갑골문, 원래는 병이 치료되다, 瘉 ; 매우, 더욱 ; 중국어 越~越
2. 淫-원래는 물에 잠기다, 지나치다, 방종하다
3. 亂-원래는 실이 엉켜있음 ; 무질서, 혼란, 음란......
4. 止-갑골문, 원래는 정지 ; 그치다 閑人止步
5. 微-몰래가다 ; 작다 ; 천하다......
微子-微는 商나라의 封國 ; 子는 존칭 ; 啓(開)는 이름 ; 후에 주나라 周公에 의해 宋나라 의 군주로 봉해짐. 그래서 宋微子, 또는 微子啓
6. 子-갑골문, 원래는 어린아이(아기) ; 고대 남자의 통칭......
7. 數-셈 수 ; 자주 삭 ; 촉촉할 촉
10進法(4단계씩 증가)-兆 10의 12승 ; 京 10의 16승 ; 垓 ; 秭(자) ; 穰(양) ; 溝 ; 澗 ; 正 ; 載 ; 極 ; 恒河沙 ; 阿僧祇 ; 那由他 ; 不可思議 ; 無量 ; 大數 ; 無邊 ; 無等 ; 無數 ; 無知 ; 無感 ; 無想 ; 無覺 ; goo-gol 10의 100승 ; googolplex googol의 100 승
10退法(-1단계씩 감소)
分 10의 -1승 ; 厘 10의 -2승 ; 毫 ; 絲 ; 忽 ; 微 ; 纖 ; 沙 ; 塵 ; 埃 ; 渺(묘) ; 漠 ; 模糊 ; 逡巡(준순) ; 須臾(수유) ; 瞬息(순식) ; 彈指 ; 刹那 ; 六德 ; 空虚 ; 淸靜 ; 阿賴耶 ; 阿摩羅 ; 涅槃寂靜(10의 -24승)
8. 臣-갑골문, 원래는 머리를 숙일 때 눈의 모양 ; 남성노예(男曰臣, 女曰妾-臣妾) ; 굴복
9. 怒-갑골문, 마음처럼 부리는 여성의 두 손 ; 성내다(生), 生氣, 반대는 喜,《孟子》〈公孫 丑〉󰡒人告之有過,則喜󰡓-요즘은 怒, 너나 잘해라
10. 窺-갑골문, 원래는 작은 구멍이나 틈으로 훔쳐보다 ; 엿보다《史記》〈管晏列傳〉󰡒妻 從門間而窺其夫󰡓; 사물의 전체를 못보고 일부만 보다 窺豹一斑
11. 剖-원래는 칼로 나누다 ; 解, 破와 같은 의미 ; 제왕절개-剖腹産
12. 懼-忄+瞿놀라서 볼 구=懼 ; 怕, 恐 ;《禮記》〈禮運〉󰡒喜怒哀懼愛惡欲󰡓
《史記》〈屈原列傳〉󰡒楚兵懼,自秦歸󰡓
13. 詳-반대는 略 ; 고대에는 佯 거짓, ~한 척하다 통용
14. 狂-원래는 미친 개, 우두머리 자리를 다투다
15. 祭-갑골문 ; 肉제물로 바치는 생고기+又손(手)+示제물을 차리는 탁자=祭
《說文解字》󰡒祭, 祀也󰡓《公羊傳》桓公八年의 注󰡒無牲而祭曰薦,薦而加牲曰祭󰡓
《周禮》“天神稱祀,地祇稱祭,宗廟稱享”
16. 奔-갑골문, 원래는 빨리 달리다 ; 大(사람)+止止止(빨리 달리는 모습)=奔 ; 私奔(여자가 정식 절차 없이 남자와 결합하는 것 ; 《內記》󰡒私奔爲妾󰡓 ; 走, 跑, 行, 逃, 去, 往
17. 遂-원래 의미는 도망가다 ; 따라가다 ; 稱心如意 ; 순리롭게, 곧, 드디어......
18. 率-갑골문, 원래는 데려가다, 새를 잡는 그물망,......
19. 伐-갑골문, 원래는 창으로 사람의 머리를 베다 ; 정벌하다, 공격하다《論衡》〈問孔〉 󰡒伐孔子之說,何逆于禮󰡓
20. 距-떨어지다, 이르다, 거리, 항거(拒)《史記》〈高祖本紀〉󰡒楚聞之,發兵距之陽夏,不 得前󰡓
21. 牧-갑골문, 원래는 손에 작대기를 들고 소(양)를 방목함 ;《周禮》〈牧人〉󰡒掌牧六牲 (소, 말, 돼지, 양, 개, 닭)󰡓
22. 野-갑골문, 원래는 야외의 풍경 ; 木+木+土=埜, 野 ; 漢代에 변화 ; 國〉都〉郊〉野〉 鄙 ; 野外, 分野, 下野, 野蠻, 野心, 野性, 野菜(중국-蔬菜, 한국-菜蔬, 일본-やさい)
*수도, 서울-京師, 都(宗廟 있으면), 城, 邑(宗廟없으면)으로 구성됨. 城-內城;郭-外城
*황제가 직접 통치하는 지역-王畿이고 수도를 포함하고 郊(近郊, 遠郊)〉野〉鄙로 구성됨.
*《爾雅》“邑外謂之郊,郊外謂之牧,牧外謂之野,野外謂之林󰡓
23. 衣-갑골문, 원래는 상의(하의는 裳), 입다 ; 紅衣靑裳 ; 男紅女綠(唐) ; 男靑女紅(明)
24. 寶-갑골문, 원래는 수장품, .....《史記》〈廉颇藺相如列傳〉󰡒和氏壁天下人所共傳寶也󰡓
25. 赴-走+卜=赴, 원래는 물속에서 수영하다 ; 가다, 跑, 走
26. 斬-갑골문, 원래는 죄인을 형장에서 도끼로 죽이다 ; 《釋名》〈釋喪制〉󰡒砍(감)頭曰 斬,斬腰曰腰斬󰡓
27. 封-갑골문, 원래는 흙을 모으다 ; 밀봉, 강역, 제후에게 땅을 분배, 하늘에 제사 󰡒祭天 爲封, 祭地爲禪󰡓; 진 始皇, 한 武帝, 후한 光武帝, 당 高宗과 玄宗, 송 眞宗 ; 天地神人
28. 墓-정상적 사망(땅과 평평) ; 墳-비정상적 사망(억울함을 알리기 위해서 땅보다 높게) ; 冢-크고 높게 만든 무덤(장군, 신하) ; 廟-성현의 지위에 오른 자의 무덤 ; 園-제왕, 비 빈, 공주의 묘 ; 寢-제왕의 무덤 ; 陵-제왕, 황제의 무덤
29. 貶-내리다, 깎다, 감소하다 ; 반대는 褒 기리다
30. 屬-원래는 특수한 동물종류 ; 분류, 속하다

〈里仁〉
子曰:「君子喻於義,小人喻於利。」
喻-깨닫다, 밝히다
子曰:「見賢思齊焉;見不賢而内自省也。」
賢-어진자 ; 齊-같다, 같아지다 ; 省-살피다
子曰:「事父母幾諫,見志不從,又敬不違,勞而不怨。」
幾-완곡하게, 경미하게 ; 違-어기다 ; 勞-걱정하다
子曰:「父母在,不遠遊,遊必有方。」
遊-외출 ; 方-방향, 소재

2014년 7월 5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 57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57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7월18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은본기 32


3-032.
(원문)
西伯歸, 乃陰修德行善, 諸侯多叛紂而往歸西伯。 西伯滋大, 紂由是稍失權重。 王子比干諫, 弗聽。 商容賢者, 百姓愛之, 紂廢之。 及西伯伐飢國, 滅之, 紂之臣祖伊聞之而咎周, 恐, 奔告紂曰 : “天旣訖我殷命, 假人元龜, 無敢知吉, 非先王不相我後人, 維王淫虐用自絶, 故天棄我, 不有安食, 不虞知天性, 不迪率典。 今我民罔不欲喪, 曰‘天曷不降威, 大命胡不至’ ? 今王其柰何?” 紂曰 : “我生不有命在天乎!” 祖伊反, 曰 : “紂不可諫矣。” 西伯旣卒, 周武王之東伐, 至盟津, 諸侯叛殷會周者八百。 諸侯皆曰 : “紂可伐矣。” 武王曰 : “爾未知天命。” 乃復歸。

(음역)
서백귀, 내음수덕행선, 제후다반주이왕귀서백。 서백자대, 주유시초실권중。 왕자비간간, 불청。 상용현자, 백성애지, 주폐지。 급서백벌기국, 멸지, 주지신조이문지이구주, 공, 분고주왈 : “천기흘아은명, 가인원구, 무감지길, 비선왕불상아후인, 유왕음학용자절, 고천기아, 불유안식, 불우지천성, 부적솔전。 금아민망불욕상, 왈‘천갈불강위, 대명호부지’ ? 금왕기내하?” 주왈 : “아생불유명재천호!” 조이반, 왈 : “주불가간의。” 서백기졸, 주무왕지동벌, 지맹진, 제후반은회주자팔백。 제후개왈 : “주가벌의。” 무왕왈 : “이미지천명。” 내복귀。

(주석)
1.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2. 제후(諸侯)-1-002-주석3 참고.
3. 주(紂)-3-029-주석5 참고.
4. 자(滋)-더욱, 한층 더.
5. 초(稍)-점차.
6. 권중(權重)-권세와 위엄.
7. 비간(比干)-태정(太丁)의 아들이고, 20세에 태사(太師)가 되어 을(乙)을 보좌하였으며, 그 후에는 주(紂)를 보좌하였다. 관직에 있으면서 세금의 감경과 농축목업 발전에 힘써서 부국강병을 실현하였지만, 주에게 살해되었다.
8. 상용(商容)-상나라 주(紂)의 재위시기 재상으로 주의 폭정에 직언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노자(老子)의 스승이라고 전해진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상나라를 정벌한 후에 관직을 하사하였지만 거절하였고, 무왕이 충의롭다고 칭찬하였다.
9. 백성(百姓)-1-002-주석4 참고.
10. 기국(飢國)-상(商)나라의 제후국으로 달리 기국(耆國)으로 일컫는다.
11. 조이(祖伊)-상나라 주(紂)의 재위시기 신하이고, 조기(祖己)의 후예이다.
12. 구(咎)-미워할.
13. 흘(訖)-마치다, 끊다.
14. 은(殷)-3-001-주석1 참고.
15. 가인(假人)-천지길흉을 아는 지인(至人) 또는 현인(賢人)의 관찰을 가리킨다.
16. 원귀(元龜)-점 칠 때 사용하는 큰 거북이의 점괘를 가리킨다.
17. 상(相)-돕다.
18. 유(維)-오직, 다만.
19. 안식(安食)-편안히 먹고살다.
20. 우지(虞知)-고려하거나 이해하다.
21. 천성(天性)-하늘의 뜻 또는 하늘이 안배한 운명.
22. 적(迪)-행하다, 따르다.
23. 솔전(率典)-고정적인 법률, 또는 일정한 법률.
24. 욕상(欲喪)-주(紂)가 멸망하기를 바람.
25. 갈(曷)-어찌.
26. 대명(大命)-천명
27. 호(胡)-어찌, 왜.
28. 유명재천(有命在天)-천명에 순응하고 따르는 것.
29. 반(反)-되돌아가다.
30. 주(周)-1-029-주석20 참고.
31. 무왕(武王)-서백 창(문왕)의 둘째 아들인 발(發, 무왕)은 실질적으로 주나라 왕조의 개국 군주이다. 청동기 명문에는 무왕(珷王)으로 기록되어 있다. 시호는 무왕(武王)이고 묘호는 세조(世祖)이다. 즉위 후에 호경(鎬京)으로 도읍을 옮겨서 정치 중심을 동쪽으로 이동하였으며, 상나라를 정벌하기 위하여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상나라의 주(紂)가 동이족(東夷族)과 대규모 전쟁을 치르는 기회를 이용하여 목야(牧野)의 전투에서 상나라를 공격하여 멸망시켰다. 탁월한 정치와 군사 업적으로 중국 역사상 명군으로 일컫는다.
32. 맹진(盟津)-고대 황하의 나루터 명칭으로 달리 맹진(孟津)으로 일컫는다. 현재 하남성(河南省) 맹진현(孟津縣) 동북쪽에 있다. 주나라 무왕이 상나라의 주(紂)를 정벌할 때에 800여명의 제후가 여기서 회맹을 맺고 황하를 건넜다.
33. 이(爾)-너, 2인칭 대명사.

(국역)
서백은 돌아와서 암암리에 덕행을 닦고 선정을 베푸니, 제후들도 대부분 주왕을 배반하고 가서 서백에게 귀의하였다. 서백의 역량은 한층 더 커졌고, 주왕은 이로 인하여 권세와 위엄을 점차 잃어버리게 되었다. 왕자(주왕의 숙부이다) 비간이 주왕에게 권고하였지만 듣지 않았다. 상용은 어진 신하로 백관들이 그를 경애하였지만, 주왕은 그를 파면시켰다. 서백이 기나라를 정벌할 때에 이르러, 기나라가 멸망당하자 주왕의 신하인 조이가 듣고 주나라를 증오하였고, 또 두려워서 주왕에게 달려가서 말하기를 󰡒하늘이 이미 우리 상나라의 운명을 끊으려고 하니, 천지길흉을 잘 아는 지인 또는 현인의 관찰과 점 칠 때 사용하는 큰 거북이의 점괘로 봐도, 감히 길한 것을 알 수 없고, 조상(선왕)이 우리 후손을 도와주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며, 오직 왕이 음란하고 잔혹하여 스스로 하늘의 명을 끊어버리니, 그래서 하늘이 우리를 포기하였습니다. 백성들을 편안히 먹고 살지도 못하게 하고, 하늘의 뜻을 고려하거나 이해하지도 못하며, 고정적인 법률을 따르지도 못했습니다. 현재 우리 백성들은 주왕이 사망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그들이 말하기를 󰡐하늘이 어찌 천벌을 내리지 않으며, 천명이 어찌 이르지 않는가?󰡑현재의 왕은 장차 어떻게 할 것인가? 󰡓 주왕이 말하기를 󰡒내가 태어난 것이 바로 천명에 순응하고 따른 것이 아닌가요!󰡓 조이가 돌아가서 말하기를 󰡒주왕에게는 간언을 할 수가 없다.󰡓 서백은 이미 사망하였고, 주나라 무왕의 동쪽 정벌은 맹진에 이르렀으며, 제후들이 상나라를 배반하고 주나라와 회맹한 자가 800명이나 되었다. 제후들이 모두 말하기를 󰡒주왕은 정벌할 만합니다.󰡓 무왕이 말하기를 󰡒여러분은 천명을 모릅니다.󰡓 그러고는 다시 되돌아갔다.

(참고)
맹진지서(盟津之誓)-주(周)나라 무왕(武王) 9년(기원전1048년), 무왕이 대군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진격하다가 황하 남쪽의 맹진에 이르러서 군사들에게 맹세하는 의식 즉 맹진의 맹세를 거행하였다. 이 의식에 참여한 제후와 부락 우두머리는 800여명이어서 역사에서는 󰡒800 제후가 맹진에서 회맹(會盟)하였다󰡓라고 일컫는다. 이것은 상(商)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한 실전연습과 총동원령으로, 최초로 주나라의 맹주 지위를 확정하였다. 동시에 상나라 주왕(紂王)의 폭정이 극에 달하자, 무왕 11년(기원전 1046년)에 재차 맹진에 제후들을 모이게 하고 정식으로 상나라 정벌의 서막을 열었다. 그 후 파죽지세로 진격하여 목야(牧野)에서 상나라 군사와 전쟁하여 승리하였다.

사기 강의 제56회 보충설명


제56강, 2014, 7, 4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獬廌-일본-かいち, へチ(해치) ; 대만-국방부 헌병대의 흉장(상징) ; 한국-해태, 海駝, ヘ テ(해태), 일설에는 へチ(해치)를 잘못 표기해서 ヘテ(해태)라고 했다는 일본의 말도 안되 는 주장이 있다. 특이한 것은 한국의 해태는 뿔이 없다.
* 九牛一毛-《史記》〈報任安書〉󰡒假令僕伏法受誅,若九牛亡一毛,與螻(땅강아지 루)蟻何 以異?󰡓사마천, 李陵 장군, 무제, 궁형(腐刑), 자살을 생각하면서...
* 李 성씨의 유래-원래는 嬴姓 즉 顓頊-皐陶(堯, 관직은 大理)-伯益(大理)......理徵(理氏, 관 직 명칭을 따름, 商, 紂王에 의해 처형)-理利貞(商末周初, 모친과 도망 다니다가 李子(紫 桃) 먹고 살아남, 李氏로 바꿈 李利貞)......李耳(노자, 춘추시대, 노자가 李氏 ? 의문, 고대 에 老와 李는 동일 발음, 唐 황실 주장(선비족, 한국 이씨는? 전주, 청해...), 실제는 老氏 老聃)-6개 유래 ; 李, 李花, 李實(子)...《君子行》󰡒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1. 歸-止+婦=歸 출가하는 것 ; 女……以夫爲家,故謂嫁曰歸也 ; 歸寧-출가한 여자가 친정 집에 부모를 뵈러 가는 것 ; 歸省-남녀불문, 결혼불문하고 부모님을 찾아뵈는 것
2. 陰-阝+음=陰, 원래는 산의 북쪽, 물의 남쪽 ; 북쪽, 생식기, 秋冬, 달, 여성, 몰래...
3. 修-彡터럭, 장식 삼+攸바 유=修, 원래는 장식하다 ; 다스리다, 자라다 王羲之《蘭亭集 序》󰡒此地有崇山峻嶺,茂林修竹󰡓
4. 德-갑골문, 원래는 가는 길을 똑바로 보다, 본성을 따르다, 자연에 순응하다 ; 彳조금 걸 을 척+悳덕 덕=德, 올라가다, 덕... ; 《荀子》〈非十二子〉“不知則問,不能則學,雖能必 讓,然後爲德。” ;《論語》〈里人〉󰡒德不孤, 必有隣󰡓
5. 往-갑골문, 원래는 가다
6. 滋-번식, 자라다, 더욱
7. 稍-원래는 벼의 끝부분 ; 점점, 작은
8. 失-원래는 날아가는 방향이 잘못된 화살 ; 잃어버리다
9. 權-원래는 중량을 재는 도구,《孟子》〈梁惠王上〉󰡒權,然後知輕重;度,然後知長短󰡓
10. 重-첫째, 千+里=重, 사람이 천리를 가다 ; 둘째, 壬짊어지다+東=重, 등에 배낭을 메다
11. 比-갑골문, 匕+匕=比 숟가락으로 음식물을 입에 넣음 ; 연달아서, 이어서
12. 干-갑골문, 범하다, 구하다, 주체...
13. 諫-言+柬가장 적당한 의견을 가려서 선택하다=諫
14. 聽-형성문자, 耳+德+壬=耳有所得, 또는 웃는 모습 ; 言聽計從
15. 商-갑골문, 원래는 둘 이상이 함께 상의하다 ; 坐商은 賈(고), 行商은 商 ; 장사
《史記》〈貨殖列傳〉󰡒商不出則三寶(糧食, 器物, 財貨)絶󰡓
16. 容-宀집 면+谷=容, 원래는 용납하다
17. 賢-貝돈+? 잘 관리하는=賢 돈을 관리하는 사람, 이재에 능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18. 愛-원래는 조건 없이 주는 것 ;《韓非子》󰡒愛多者則法不立,威寡者則下侵上󰡓
19. 廢-广집 엄+發=廢, 원래는 집이 기울어 쓰러지다
20. 飢-食+几기구의 일종 궤=飢, 원래는 흉년, 오곡을 수확하지 못함
《墨子》〈七患〉󰡒五穀不熟謂之飢󰡓
21. 滅-원래는 불이 꺼지다 ; 家亡國滅(國家滅亡)
22. 祖-갑골문 男根 ; 示 조상+且남근, 생육, 힘을 주다=祖자손에게 힘을 주는 조상 ; 祖 禰(祖考) ;《周禮》〈考工記〉󰡒左(동쪽)祖右(서쪽)社󰡓王宮之左宗廟, 王宮之右社稷壇-서울 거리-동쪽은 양반, 서쪽은 전문직 중인(효자,통인,옥인,누하,체부,사직) ; 男左(東)女右(西) (군주의 입장에서)
23. 伊-人+尹다스리다=伊, 이, 그, 저 대부분 여성을 가리킴
24. 咎-人 +各사람의 잘못, 위배=咎 ; 재앙 ; 과실 ; 잘못
咎由自取 ; 病從口入, 禍從口出 ; 漢, 劉向 《列女傳》〈魯公乘姒〉 “非有天咎必有人禍󰡓
25. 恐-갑골문, 원래는 매우 두려워하다 ; 懼, 怕 ;《素問》〈陰陽應象大論〉“在志爲恐,恐 傷腎”
26. 奔-大(사람)+止止止(빨리 달리는 모습)=奔 ; 私奔(여자가 정식 절차 없이 남자와 결합 하는 것 ; 《內記》󰡒私奔爲妾󰡓
27. 周-갑골문, 원래는 밭 가운데에 식물을 심은 모양, 둘러싸다, 보편, 완비, 주다
28. 訖-言+乞=訖, 원래는 완결하다 ; 마치다
29. 假-人+叚빌리다 가=假, 원래는 원본이 아닌 것 ; 가짜, 대리 ; 《韩非子》〈難二〉󰡒周 公旦假为天子七年󰡓
30. 元-二머리위의 물건+儿사람 인=元, 원래는 머리 위의 물건을 아이에게 주는 것
31. 龜-갑골문, 거북이
32. 敢-갑골문, 원래는 용감 ; 莫敢~감히 ~ 못하다 不敢 ; 《孟子》〈公孫丑下〉齊王 과의 대화󰡒不敢請耳, 固所願也󰡓 ; 不敢當-겸손의 뜻으로 사용, 감히 대적하여 당해낼 수 없다 ; 堪當, 不堪當-능히 감당하여 해내지 못함.
33. 吉-갑골문, 원래는 무기를 용기(그릇)에 놓다 ; 吉祥
34. 先-갑골문, 止발가락+人=先 자기 발가락 앞에 있는 사람, 조상, 먼저
《莊子》〈刻意〉󰡒不爲福先,不爲祸始󰡓
35. 虐-虍+爪=虐, 원래는 호랑이 발톱으로 사람을 상하게 하다 ; 학대, 잔혹
36. 絶-絲+刀+人=絶사람이 칼로 실을 자름
37. 棄-갑골문, 원래는 버리다 ; 포기하다, 잊다, 위배...
38. 安-宀(집 면)+女(아이, 여성)=安 가족이 거처하는 곳 ; 평안...
39. 食-갑골문, 원래는 사람의 일생을 유지하는 물건 ; 《주례》󰡒六穀之飯曰食󰡓
40. 虞-虍+吳=虞, 원래는 신화전설에 나타나는 동물이름(騶虞) ;《說文解字》󰡒虞,騶虞, 白虎黑文,尾長于身,仁兽,食自死之肉󰡓
41. 性-갑골문, 원래는 자라다 ; 《荀子》〈性惡〉󰡒不可学,不可事,而在人者謂之性󰡓
42. 迪-길, 따르다, 가다, 열다
43. 率-갑골문, 원래는 데려가다......
44. 典-갑골문, 冊+大=典 중요한 책, 전고, 전례, 법률 ; 《爾雅》〈釋言〉󰡒典, 經也󰡓
45. 罔-무식, 어둡다, 깔볼, 속일, 멍할. 惘然無知,迷罔 ; 미혹《論語》〈爲政〉 󰡒學而不思 則罔,思而不學則殆󰡓
46. 喪-갑골문, 원래는 죽은 사람과 관계있는 일 ; 죽은 사람에 대하여 울음 ; 죽다 ; 잃다.
47. 曷-어찌, 蓋, 何
48. 降-갑골문, 원래는 내려가다, 오를 陟과 반대
49. 威-《설문해자》󰡒威,畏也󰡓
50. 命-口+令=命 ; 《文選》󰡒凡尊者之言曰命󰡓 ; 大曰命,小曰令
51. 胡-갑골문, 원래는 소 목 아래에 늘어진 고기 ; 북방과 서쪽 이민족, 흉노 ; 胡虜-흉노 《史記》〈匈奴列傳〉“不知禮義,......壯者食肥美, 老者食其餘, 貴壯健, 賤老弱. 父死,妻其後 母;兄弟死,皆娶其妻妻之.
52. 至, 갑골문, 원래는 도달하다 ; 후대에 到가 보편적으로 쓰임
53. 卒-원래는 노역할 때 입는 옷 ; 병졸
54. 東-갑골문, 원래는 해가 뜨는 곳 ; 주인
55. 盟-물그릇 떠놓고 해와 달 을 바라보며 맹세 ; 孟-첫번째 아이를 요리해 먹음
56. 津-원래는 강물이 흘러가는 곳
57. 會-원래는 만나다

〈里仁〉
子曰:「放於利而行,多怨。」
放-의거, 근거
子曰:「能以禮讓爲國乎,何有!不能以禮讓爲國,如禮何!」
何有-何難之有,즉 어렵지 않다 ; 如禮何-예를 어떻게 할 것인가
子曰:「不患無位,患所以立;不患莫己知,求爲可知也。
所以立-立과 位는 통용,所以立은 所以位와 같다. 또는 직위를 담당할 재능 ; 莫己知-己知는 즉 知己이다. ; 爲可知-다른 사람에 의하여 알게 되는 지식(실력)
子曰:「參乎!吾道一以貫之。」曾子曰:「唯。」子出。門人問曰:「何謂也?」曾子曰:「夫子之道,忠恕而已矣。」
参-曾参, 曾子 ; 貫-관통 ; 忠-中心 ; 恕-如心(己所不欲,勿施於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