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3일 금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173회 고전(사마천의 사기)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173회 고전(사마천의 사기) 무료강좌
 
1. 일시 : 2017년 10월 20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서울시 도심권 50+센터(종로3가역 3번 또는 4번 출구 직진 50미터 동의빌딩 2층 열린강의실)
3. 교수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한학 수학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중국어 실용능력시험(CPT) /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 이사
  대한드래곤보트협회 / 이사
  문예춘추 제43회 신인문학상 수상 / 시인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司馬遷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중국여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7. 참고 : 페이스북과 구글 블로그에 매주 공지사항과 자료가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사기강의 제172회 보충설명

* 服(從)-갑골문, 손으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눌러서 책상에 앉아있게 하는 것
* 下野
원래는 야외 또는 시골로 가다(野)
점차적으로 관직을 사퇴하고 물러나는 것
현재는 국가지도자가 물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鲁迅 《而已集》〈擬豫言〉“有在朝者數人下野;有在野者多人下坑(방에 들어가 칩거)
* 義士
1. 고상한 도덕, 절조를 가진 자. 혹은 무사 풍도를 가진 자(high-minded man)∶
《左傳》桓公二年 “武王克商,遷九鼎於雒邑,義士憂或非之󰡓
劉向《烈女傳》〈楚接與妻〉“義士非禮不動,不爲貧而易操,不爲賤而改行。”
2.정의, 공명정대함을 지지하고 유지하려고 하는 자(person who upholds justice ; righteous man)
《戰國策》〈趙策一〉“趙襄子曰..彼義士也,吾謹避之耳”
3. 고대에 비석을 새기는데 돈을 내서 도와주는 사람
* 烈士
고대에는 절조와 웅장한 포부를 가진 자 ; 근대이후는 정의, 민족, 국가를 위하여 장열하게 희생한 자
《韓非子》〈詭使〉“而好名義(名聲)不仕進者,世謂之烈士
* 한국에서 의사와 열사의 명칭 부여 기준은?
의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의로운 뜻을 가진 자 ; 국가보훈처-무력으로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열사-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 ; 국가보훈처-맨 몸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유관순, 이준...)
殉國烈士에 대한 묵념 ; 忠烈祠(상주, 임진왜란 희생)? ; 시민단체의 열사?
* 義人
언행이 정의 혹은 도덕표준에 부합하는 자
《墨子》〈非命上〉“義人在上,天下必治”
《史記》〈伯夷列傳〉“(武王)東伐紂,伯夷、叔弟叩馬而諫……左右欲兵之。太公 曰:此義人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