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9일 금요일

동양고전아카데미 제65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65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9월26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주본기 7


4-007.
(원문)
公季卒, 子昌立, 是爲西伯。 西伯曰文王, 遵后稷、公劉之業, 則古公、公季之法, 篤仁, 敬老, 慈少。 禮下賢者, 日中不暇食以待士, 士以此多歸之。 伯夷、叔齊在孤竹, 聞西伯善養老, 盍往歸之。 太顚、閎夭、散宜生、鬻子、辛甲大夫之徒皆往歸之。

(음역)
공계졸, 자창입, 시위서백。 서백왈문왕, 준후직、공류지업, 칙고공、공계지법, 독인, 경로, 자소。 예하현자, 일중불가식이대사, 사이차다귀지。 백이、숙제재고죽, 문서백선양로, 합왕귀지。 태전、굉요、산의생、죽자、신갑대부지도개왕귀지。

(주석)
1. 공계(公季)-4-005-주석5 참고.
2. 창(昌)-3-031-주석7 참고.
3.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4. 문왕(文王)-3-031-주석7 참고.
5. 준(遵)-좇을.
6. 후직(后稷)-1-026-주석8 참고.
7. 공류(公劉)-4-003-주석8 참고.
8. 칙(則)-본받다.
9. 고공(古公)-4-004-주석9 참고.
10. 예하(禮下)-예의와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다.
11. 일중(日中)-1-014-주석8 참고.
12. 가(暇)-틈, 겨를.
13. 사(士)-1-026-주석31 참고.
14. 백이(伯夷)-성씨는 묵(墨) 또는 묵태씨(墨胎氏)이고 이름은 윤(允)이며 자는 공신(公信)이다. 고죽국(孤竹國) 군주의 맏아들이다. 군주가 사망하면서 둘째 숙제(叔齊)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는데, 숙제가 백이에게 왕위를 양보하자 부모의 명령을 어길 수 없다면서 주(周)나라로 도망갔다. 나중에 숙제도 주나라로 왔으며, 둘이서 주나라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정벌하는 것을 만류하였으나 듣지 않자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서 굶어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15. 숙제(叔齊)-성씨는 묵(墨) 또는 묵태씨(墨胎氏)이고 이름은 치(致)이고 자는 공달(公達)이다. 고죽국(孤竹國) 군주의 둘째아들이고 백이의 동생이다. 그에 관한 전설은 백이와 숙제가 수양산에서 굶어죽은 내용을 참고할 것.
16. 고죽(孤竹)-하(夏)나라 시기에 이미 건국되었고 상(商)나라 시기에는 제후국이 되었으며, 성씨는 묵태씨(墨胎氏) 또는 묵(墨)이다. 달리 고죽(觚竹)이라고 쓰며, 갑골문에 고죽의 활동에 관한 글자가 많이 등장한다. 통치 지역은 하북성(河北省) 노용현(盧龍縣)에서 요서(遼西) 일대이다.
17. 합(盍)-어찌 ~하지 않으냐, 개(蓋)와 동일. 이곳의 문장은 《맹자(孟子)》〈이루(離婁)〉의 󰡒합귀호래(盍歸乎来)!󰡓를 참조하였다.
18. 태전(太顚)-주나라의 개국공신으로, 문왕사우(文王四友) 즉 문왕의 믿을만한 4명 친구중의 1명으로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에 대한 주장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태전(太顚), 굉요(閎夭), 산의생(散宜生), 남궁괄(南宮适)이다. 둘째, 태공망(太公望), 굉요, 산의생, 남궁괄이다.
19. 굉요(閎夭)-3-031-주석20 참고.
20. 산의생(散宜生)-주나라의 개국공신으로, 문왕사우(文王四友) 즉 문왕의 믿을만한 4명 친구중의 1명으로 태전, 굉요, 남궁괄 등과 더불어 문왕을 보좌하였다. 문왕이 서백의 신분으로 상나라 주(紂)에 의하여 감옥에 갇혔을 때, 미녀와 보물을 바쳐서 창을 위험으로부터 구조하였다. 나중에는 무왕을 보좌하여 상나라를 멸망시켰다. 현재의 섬서성(陜西省) 봉상현(鳳翔縣) 지역에 책봉되었다.
21. 죽자(鬻子)-축융씨(祝融氏)의 후손으로 이름은 웅(熊)이고 초(楚)에 책봉되었다. 문왕, 무왕, 성왕은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22. 신갑(辛甲)-상나라 주(紂)의 신하인데 75차례 간언을 하였지만 듣지 않자 주(周)나라로 갔다. 주나라의 사관으로 문왕이 태사(太史)로 임명하고 장자(長子)에 책봉하였다. 장자는 현재의 산서성(山西省) 장자현(長子縣) 지역이다.
23. 대부(大夫)-3-009-주석27 참고.

(국역)
공계가 사망하고 아들 창이 즉위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서백이다. 서백은 문왕이라고 일컬었는데, 후직과 공류의 사업을 따라했고, 고공단보와 공계의 법도를 본받았으며, 인의를 실행하고 노인을 공경하며 어린이에게 자애롭게 대했다. 어진 사람에게는 예의와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었고, 정오까지 식사할 겨를도 없이 경과 대부의 가신그룹인 사 계층 사람들을 접대하여서, 사 계층 사람들은 대다수 그에게 귀의하였다.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에서 서백이 노인을 잘 봉양한다는 말을 듣고, 어찌 가서 그에게 귀의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귀의하였다. 태전, 굉요, 산의생, 죽자, 신갑 등의 대부 계층의 무리들도 모두 가서 그에게 귀의하였다.

(참고)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굶어 죽은 이유-백이와 숙제는 주(周)나라 문왕(文王)이 노인을 잘 봉양한다는 말을 듣고 주나라에 귀의하였다. 그 후에 문왕이 사망하고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정벌한다는 말을 듣고, 무왕에게 두 가지 이유를 들어서 간언을 하였다. 즉 첫째, 문왕이 사망한지 얼마 안 되서 군사를 일으키는 것은 불효이다. 둘째, 상나라 주왕(紂王)은 군주이고 무왕은 신하로서, 신하가 군주를 정벌하는 것은 불충이다. 그러나 무왕이 상나라를 멸망시키자, 백이와 숙제는 자신들의 간언이 효과가 없음에 상심하고, 또 스스로 지조를 잃었다고 여기고 수양산에 들어가서 굶어죽었다.

주본기 6


4-006.
(원문)
古公卒, 季歷立, 是爲公季。 公季脩古公遺道, 篤於行義, 諸侯順之。

(음역)
고공졸, 계력입, 시위공계。 공계수고공유도, 독어행의, 제후순지。

(주석)
1. 고공(古公)-4-004-주석9 참고.
2. 계력(季歷)-4-005-주석5 참고.
3. 공계(公季)-4-005-주석5 참고.
4. 독(篤)-두텁게 하다, 오로지, 충실하게 하다.
5. 제후(諸侯)-1-002-주석3 참고.
6. 순(順)-따를, 복종하다.

(국역)
고공단보가 사망하고 계력이 즉위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공계이다. 공계는 고공단보가 남긴 치국의 도리를 잘 다스리고, 인의를 실행하는 일을 충실히 하자 제후들이 모두 그를 따랐다.

사기 강의 제64회 보충설명


제64강, 2014, 9, 19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史記》의 핵심은? 길게 할까요? 짧게 할까요? 한마디로 할까요?
* 會食-《史記》〈淮陰侯列傳〉“令其裨將傳飧(飡, 저녁밥 손),曰:今日破趙會食!”

1. 卒-원래는 노예들이 입는 옷(특정 표시가 되어있음) ; 노예, 《史記》〈河渠書〉󰡒悉發卒 數萬人穿漕渠, 三歲而通󰡓 ; 병졸,《呂氏春秋》〈簡選〉󰡒在車曰士, 步曰卒󰡓 ; 죽다,《公 羊傳》〈隱公三年〉󰡒大夫曰卒󰡓(崩,薨,卒,不祿,死) ; 중풍,《醫學綱目》〈卒中暴厥〉󰡒卒 中者, 卒然不省人事, 全如死尸, 但氣不絶, 脈動如故󰡓
2. 西-원래는 새가 새집에 들어감 ; 主東賓西, 作東(請客, shot↔dutch pay) ; 《儀禮》〈喪 服》󰡒故有東宮、有西宮、有南宮、有北宮,異居而同財,有餘則歸之宗,不足則資之宗󰡓
3. 遵-원래는 추천한 길을 따라가다 ;《詩經》〈遵大路〉󰡒遵大路兮󰡓
4. 業-원래는 악기 등을 거는 나무 ; 국가, 諸葛亮《出師表》󰡒先帝創業未半,而中道崩殂󰡓 ; 직업, 《史記》〈貨殖列傳〉󰡒各勸其業󰡓
5. 則-원래는 물체의 차이를 구분 짓는 것 ; 《荀子》〈勸學〉󰡒故木受繩則直,金就礪則利 󰡓;《管子》〈形势〉󰡒天不變其常,地不易其則󰡓
6. 法-法의 古語가 있음 ; 獬짐승이름 해 廌법 치 -용맹과 공정의 상징-獬廌 참고
7. 仁-갑골문, 원래는 두 사람의 친근 우애 있음 ; 1명은 서있고 2명은 누워있는 즉 1은 양 이고 2는 음이다 ;《禮記》〈經解〉󰡒上下相親謂之仁󰡓;《禮記》〈儒行〉󰡒温良者,仁之 本也󰡓; 초코파이(情→仁)
8. 敬-갑골문, 원래는 손으로 채찍을 잡고 때림 ;《禮記》〈少儀〉󰡒賓客主恭, 祭祀主敬󰡓
9. 老-갑골문, 원래는 머리는 산발하고 손에는 지팡이를 짚은 모양 ;《國語》〈吳語〉󰡒有 父母耆老而無昆弟者以告󰡓; “六十曰耆,七十曰老。”
10. 慈-원래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 ;《韓非子》〈内儲說上〉󰡒夫慈者不忍,而惠者 好與也󰡓;《莊子》〈盜跖〉󰡒堯不慈(堯殺長子), 舜不孝(舜流母弟)󰡓
11. 禮-원래는 구체적인 의례 ;《曲禮》"道德仁義,非禮不成 ;《論語》“不學禮,無以立”
12. 下-갑골문, 원래는 위치 표시의 한계 ; 낳다,鷄下蛋 ; 무시하다,《警世通言》󰡒下眼相看
13. 日-갑골문, 원래는 태양 ;《易》〈說卦〉󰡒離爲日,爲火󰡓;《淮南子》〈天文訓〉󰡒火氣 之精者爲日󰡓;《孟子》〈萬章上〉“天無二日,民無二王󰡓
14. 中-갑골문, 원래는 깃발 ; 중국인의 처세관 ; 적당《戰國策》〈齊策二〉󰡒是秦之計中, 齊燕之計過矣󰡓; 궁중, 조정 《史記》〈秦本紀〉󰡒趙高用事于中󰡓-指鹿爲馬-鹿馬ばか(바 보) 野郞やろう(자식)
15. 暇-갑골문, 원래는 빌려온 여유; 日시간+叚빌려오다=暇 ;《韓非子》〈外儲說右下〉󰡒救 亡不暇,安得王哉?󰡓
16. 食-갑골문, 원래는 사람의 일생을 유지하는 음식 ; 人+良양식(米)=食 ;《戰國策》〈齊 策〉󰡒孟嘗君使人給其食用,無使乏󰡓;《老子》󰡒甘其食,美其服, 安其居, 樂其俗󰡓;《禮 記》󰡒飮食男女, 人之大欲存焉󰡓;《孟子》󰡒食、色, 性也(告子)󰡓《漢書》〈酈食其傳》“王 者以民爲天,而民以食爲天󰡓; 먹을식, 먹일사, 이(사람이름)
17. 待-원래는 기다리다 ; 彳(조금 걸을 척)+寺=待 ;《左傳》〈隱公元年〉󰡒多行不義, 必自 斃, 子姑待之󰡓;《史記》〈項羽本纪〉󰡒吾入關, 秋毫不敢有所近, 籍吏民, 封府庫, 而待將軍
18. 士-원래는 남자에 대한 칭호 ; 戰國 이전은 지식분자, 戰國 이후는 文士와 武士로 구분 ; 春秋, 晉(范,中行,知氏), 豫讓-趙襄子, 살해시도《戰國策》〈趙策〉󰡒嗟乎! 士爲知己者 死,女爲悅己者容。吾其報知氏之讐矣” ; 漢, 劉向《說苑》“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士 爲知己者死, 而况爲之哀乎󰡓
20. 多-갑골문, 원래는 둘 이상, 많다 ; 少, 寡의 반대《荀子》〈致仕〉󰡒寬裕而多容󰡓
21. 夷-갑골문, 원래는 줄로 묶여 포로로 잡혀감 ;《老子》󰡒視之不見名曰夷。聽之不聞名曰 希, 搏之不得,名曰微󰡓즉 無色, 無聲, 無形의 물건, 이것이 바로 道
22. 齊-갑골문, 원래는 대형정돈 ;《論語》〈述而〉󰡒子之所慎:齊,戰,疾󰡓;《禮記》〈大 學〉󰡒古之欲明明德于天下者,先治其國;欲治其國者,先齊其家;欲齊其家者,先修其身; 欲修其身者,先正其心;欲正其心者,先誠其意;欲誠其意者,先致其知,致知在格物(格物, 致知,誠意,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
23. 在-갑골문, 원래는 초목이 처음 싹을 틔운것 ;《논어》〈里仁〉󰡒父母在,不遠遊, 遊必 有方󰡓; 在室-약혼하고 아직 출가를 안한 경우 또는 출가했다가 쫒겨나 친정으로 돌아온 경우, 나중에는 여성이 미혼일 경우를 일컬음《儀禮》〈喪服〉“女子子在室爲父......三年󰡓
24. 孤-원래는 뿌리 없는 오이와 같은 아이, 子+瓜=孤 부모가 없는 아이 ; 鰥(矜), 寡, 孤, 獨 ;《孟子》〈梁惠王下〉󰡒老而無子曰獨,幼兒無父曰孤󰡓 ; 진시황 이전 군주의 자칭-予 一人, 孤, 寡人(寡德之人), 不穀(無子, 不德, 不善之人) ; 진시황 이후 황제의 자칭-朕
25. 竹-갑골문, 원래는 늘어진 대나무 잎 ; 악기, 그릇, 글쓰는 용도를 나타내는 도구
26. 善-言말하다+羊길상=善길상의 의미 ;《論語》〈述而〉擇其善者而從之,擇其不善者而改 之 ;《戰國策》〈趙策〉󰡒豈人主之子孫則敢不善哉󰡓
27. 養-食+羊=養, 원래는 기르다 ;《禮記》〈郊特牲〉󰡒凡食養陰氣也,凡飮養陽氣也󰡓; 가 르치다《禮記》〈文王世子〉󰡒立太傅少傅以養之󰡓; 치료하다《周禮》〈疾医〉󰡒以五味五 穀五藥養其病󰡓
28. 盍-去이동+皿식기=盍 그릇속의 음식물을 나눔 ; 爲何, 何如, 如何, 盍如, 何不,《玉篇》 󰡒盍,何不也󰡓
29. 往-갑골문, 원래는 가다 ;《莊子》〈逍遥游〉󰡒往而不返󰡓
30. 太-원래는 초과하다 ; 大, 泰와 통용《史記》󰡒漢有天下太半,而諸侯皆附之󰡓
31. 顚-원래는 머리 위 ;《玉篇》󰡒山頂曰顚󰡓 ; 󰡒本末曰顚末󰡓, 本末顚倒
32. 閎-원래는 골목의 공용문 ; 門+公=閎 ; 宏과 통용, 大
33. 夭-갑골문, 원래는 초목이 무성하고 아름다움 ; 막 출생한 동물, 단명,《釋名》󰡒少壯而 死曰夭(夭折, 夭亡)󰡓
34. 散-원래는 모였다가 흩어짐 ; 가루, 痲痺散 ; 한의약 관련-劑(湯), 散(末), 丸(丹), 膏, 液(汁) ; 一心, 二針, 三灸, 四藥, 五剖 ; 望, 聞, 問, 切(脈)
35. 宜-宀장소+且힘쓰다=宜적당하다 ; 《呂氏春秋》〈察今〉󰡒世易时移,變法宜矣󰡓
36. 生-갑골문, 원래는 초목이 땅위로 자라남 ;《易義》󰡒自無出有曰生󰡓 ;《孫子兵法》 〈九地〉󰡒陷之死地而後生󰡓 ;《論語》〈顔淵〉󰡒愛之欲其生, 惡之欲其死󰡓 ;《孟子》〈告 子下〉󰡒然後知生于憂患, 而死于安樂也󰡓
37. 鬻-원래는 팔다(賣) ;《韓非子》〈難一〉󰡒楚人有鬻盾與矛者,譽之曰:“ 吾盾之堅, 物 莫能陷也。”又譽其矛曰:“ 吾矛之利, 于物無不陷也。”或曰:“ 以子之矛, 陷子之盾, 何 如?” 其人弗能應也 。夫不可陷之盾與無不陷之矛,不可同世而立󰡓
38. 辛-갑골문, 원래는 가시나무 ; 매울 辣(랄) ; 죄인 ; 휴가일-7일 근무, 3일(辛壬癸日) 휴 무 ; 《聲類》󰡒江南曰辣,中国曰辛󰡓;《周禮》〈瘍醫〉󰡒以辛養筋󰡓;《養生要》󰡒大蒜勿 食,葷辛害目󰡓; 五辛菜(불교, 도교, 민간이 다름)-葱(파 총), 蒜(마늘 산), 韮(부추 구,韭), 蓼(여뀌 료), 蒿(쑥 호) ; 毛澤東-不到長城非好漢-신라면 광고-不吃辣, 非好漢 ; 辛味入肺 -5味(酸간, 苦심, 甘비, 辛폐, 鹹신) ;
39. 甲-갑골문, 원래는 싹이 튼 곡식의 껍질 ; 과거시험 1갑(進士及第, 3명, 1등 壯元, 2등 榜眼, 3등 探花) ; 2갑(進士出身, 약간명) ; 3갑(同進士出身, 약간명)
40. 夫-갑골문, 원래는 머리에 뭘 꼽고 서있는 사람(성인) ; 이, 이것,《論語》〈先进〉󰡒夫 人不言,言必有中󰡓
41. 徒-辵쉬엄쉬엄갈 착+土=徒, 보행, 무리, 제자, 형벌의 일종, 노예...제자,《孟子》〈梁 惠王上〉󰡒仲尼之徒󰡓 ; 헛되게 하다, 徒勞阿彌陀佛

〈公冶長〉
子曰:「晏平仲善與人交,久而敬之。」
晏平仲-晏嬰,춘추 제나라 大夫,《晏子春秋》와《史記》〈管晏列傳〉에 행적이 있음. ; 之-晏嬰
子曰:「藏文仲居蔡,山節藻棁,何如其知也?」
臧文仲-성은 臧孫, 이름은 辰,文은 시호, 주례를 지키지 않아서 공자가 “不仁” “不智”라고 함. ; 蔡-군주가 점칠 때 사용하는 큰 거북 ; 山节藻棁-節은 기둥위의 斗拱(산의 모양 그림) ; 棁은 방의 기둥위의 짧은 기둥(수초와 꽃그림), 즉 천자의 종묘를 장식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