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4일 금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140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140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6년 11월 18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서울시 도심권 50+센터(종로3가역 3번 또는 4번 출구 직진 50미터 동의빌딩 2층 열린강의실)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한학 수학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 이사
  대한드래곤보트협회 / 이사
  문예춘추 제43회 신인문학상 수상 / 시인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司馬遷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중국여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7. 참고 : 페이스북과 구글 블로그에 매주 공지사항과 자료가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사기 강의 제139회 보충설명


*《論語》〈述而〉󰡒三人行, 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주석)三-3, 多 ; 行-동행 ; 師-效法(스승으로 본받을 만한) ; 善者-좋은 방면에서 모방할 만한 것이 있는 사람 ; 不善者-나쁜 방면에서 모방할 만한 것이 있는 사람 ; 從-타인에게 虛心好學 ; 改-스스로 自己反省
(결론) 사람들은 자신의 좋은 점만 찾고, 타인의 나쁜 점만 부각시키려고 함. 공자는 자신의 나쁜 점을 찾아서 수양하고, 타인의 좋은 점을 찾아서 배우려고 함.
*《論語》〈子路〉󰡒人而無恒,不可以作巫醫󰡓
(주석)恒-오랫동안 덕행을 유지하다, 德行을 수양하다 ; 作-하다, 담당하다 ; 巫醫-a.점을 쳐서 병을 치료하는 사람(안 맞으면 치욕을 당함) ; b.혹은 巫師와 醫師로 구분하기도 함(신석기시대巫-청동기시대 초기巫醫-청동기시대 후기巫와 醫로 세분됨) ; c.달리 하늘의 뜻과 醫藥에 대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배우기 어려운 직업 d.또는 아주 천한 직업 ; 어쨌든 안 맞으면 신의 뜻에 어긋나거나(天意) 사람이 죽거나(生命) 하는 등 심각한 상태를 가져오거나 배우기 힘들고 천한 직업으로.
(결론) 《易经》〈恒卦〉󰡒不恒其德, 或承之羞󰡓, 성인의 天意와 生命에 대한 존중 ; 현재도 군자처럼 수양이 된 사람은 자신을 믿고 점을 치지 않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른 것에 의지하고 점을 친다.
1. 顯-금문, 원래는 실로 보석 등 빛을 내는 물건을 묶어서 머리에 걸음 ; 《說文解字》󰡒顯,頭明飾也󰡓; 드러내다,《韓非子》〈難三〉󰡒故法莫如顯,而術不欲見󰡓; 나타나다, 柳宗元《永州八記》󰡒嘉木立,美竹露,奇石顯󰡓; 모두 아는,《史記》〈孫子吳起列傳〉󰡒孫臏以此名顯天下󰡓;《韓非子》󰡒所說陰爲厚利而顯爲名高者也󰡓
2. 亦-갑골문, 원래는 사람의 양쪽 겨드랑이 ; 《說文解字》󰡒亦,人之臂亦也󰡓; 또,《左傳》文公七年󰡒先君何罪?其嗣亦何罪󰡓
3. 賓-갑골문, 원래는 환대받는 손님 ;《說文解字》󰡒賓,所敬也󰡓;《禮記》〈鄕飮酒義〉󰡒賓者,接人以義者也󰡓;《周禮》〈司儀〉󰡒諸侯、諸伯、諸子、諸男之相爲賓也。諸公之臣相爲國客,是散文賓客通稱,對稱則賓尊而客卑,賓大而客小󰡓;《荀子》〈禮論〉󰡒賓出,主人拜送󰡓
4. 滅-金文, 隸書, 원래는 전란과 화재, 홍수 등으로 촌락과 사람이 전멸하는 것 ;《說文解字》󰡒滅,盡也󰡓;《周禮》〈夏官〉󰡒大司馬之職,掌建邦國之九法,以佐王平邦国……外内亂,鳥獸行,則滅之󰡓;《呂氏春秋》〈愛類〉󰡒昔上古龍門未開,呂梁未發,河出孟門,大溢逆流,無有丘陵沃衍、平原高阜,盡皆滅之,名曰鴻水󰡓;
5. 至-갑골문, 원래는 집으로 돌아와 누워 휴식하는 or 화살이나 새가 땅에 떨어지는 모양 ; 到의 본래 자, 交의 거꾸로 된 모양 ;《說文解字》󰡒至,鳥飛從高下至地也󰡓;《荀子》〈勸學〉󰡒故不積跬(반걸음 규)步, 無以至千里󰡓:《論語》〈微子〉󰡒至則行矣󰡓《老子》〈小國寡民〉󰡒民至老死不相往來󰡓;《史記》〈李將軍列傳〉󰡒孝武帝時,至代相󰡓; 가장,《荀子》〈正論〉󰡒罪至重而罰至輕,庸人不知惡矣󰡓

2016년 10월 30일 일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139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139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6년 11월 4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서울시 도심권 50+센터(종로3가역 3번 또는 4번 출구 직진 50미터 동의빌딩 2층 열린강의실)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한학 수학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 이사
  대한드래곤보트협회 / 이사
  문예춘추 제43회 신인문학상 수상 / 시인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司馬遷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중국여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7. 참고 : 페이스북과 구글 블로그에 매주 공지사항과 자료가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사기 강의 제138회 보충설명

8. 夫-갑골문, 원래는 서있는 사람 모양 or 성년 남자가 머리를 묶어 고정시킴 ; 남편,《說文解字》󰡒夫,丈夫也......周制以八寸为尺,十尺爲丈,人長八尺,故曰丈夫󰡓 ;《穀梁傳》文公十二年 “男子二十而冠,冠而列丈夫” ;《管子》〈地數〉“凡食鹽之數,一月:丈夫五升少半,婦人三升少半,嬰兒二升少半󰡓; 그(이것), 《論語》〈先進〉󰡒季路問事鬼神。子曰:未能事人,焉能事鬼? 敢問死? 曰:未知生,焉知死?閔子侍側,誾誾如也;子路,行行如也;冉有、子貢,侃侃如也。子樂。若由也,不得其死然。鲁人爲長府。閔子蹇曰:仍舊貫,如之何?何必改作!子曰夫人不言,言必有中󰡓; 무릇,《史記》〈項羽本紀〉󰡒夫秦有虎狼之心󰡓
 
* 服(從)-갑골문, 손으로 다른 사람의 머리를 눌러서 책상에 앉아있게 하는 것
* 下野
원래는 야외 또는 시골로 가다(野)
점차적으로 관직을 사퇴하고 물러나는 것
현재는 국가지도자가 물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鲁迅 《而已集》〈擬豫言〉“有在朝者數人下野;有在野者多人下坑(방에 들어가 칩거)
* 義士
1. 고상한 도덕, 절조를 가진 자. 혹은 무사 풍도를 가진 자(high-minded man)∶
《左傳》桓公二年 “武王克商,遷九鼎於雒邑,義士憂或非之󰡓
劉向《烈女傳》〈楚接與妻〉“義士非禮不動,不爲貧而易操,不爲賤而改行。”
2.정의, 공명정대함을 지지하고 유지하려고 하는 자(person who upholds justice ; righteous man)
《戰國策》〈趙策一〉“趙襄子曰..彼義士也,吾謹避之耳”
3. 고대에 비석을 새기는데 돈을 내서 도와주는 사람
* 烈士
고대에는 절조와 웅장한 포부를 가진 자 ; 근대이후는 정의, 민족, 국가를 위하여 장열하게 희생한 자
《韓非子》〈詭使〉“而好名義(名聲)不仕進者,世謂之烈士
* 한국에서 의사와 열사의 명칭 부여 기준은?
의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의로운 뜻을 가진 자 ; 국가보훈처-무력으로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열사-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 ; 국가보훈처-맨 몸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유관순, 이준...)
殉國烈士에 대한 묵념 ; 忠烈祠(상주, 임진왜란 희생)? ; 시민단체의 열사?
* 義人
언행이 정의 혹은 도덕표준에 부합하는 자
《墨子》〈非命上〉“義人在上,天下必治”
《史記》〈伯夷列傳〉“(武王)東伐紂,伯夷、叔弟叩馬而諫……左右欲兵之。太公 曰:此義人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