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4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175회 고전(사마천의 사기)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175회 고전(사마천의 사기) 무료강좌
 
1. 일시 : 2017년 11월 17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서울시 도심권 50+센터(종로3가역 3번 또는 4번 출구 직진 50미터 동의빌딩 2층 열린강의실)
3. 교수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한학 수학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중국어 실용능력시험(CPT) /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 이사
  대한드래곤보트협회 / 이사
  문예춘추 제43회 신인문학상 수상 / 시인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司馬遷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중국여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7. 참고 : 페이스북과 구글 블로그에 매주 공지사항과 자료가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사기 강의 제174회 보충설명

*語와 言의 차이
語-원래는 담론, 의논, 변론(discuss ; talk about ; comment ; argue ; debate ; speak ; say ; talk) ; 《說文解字》󰡒語,論也󰡓 ;《詩經》〈大雅〉, 傳 “論難曰語” ; 《論語》〈述而〉󰡒子不語怪、力、亂、神󰡓;《論語》〈鄕黨〉󰡒食不語,寢不言󰡓; 言論;見解;意見
言-원래는 말하다 혹은 도덕 또는 진리를 전달하는 것과 관계있음 ; 直言曰言 ; 《法言》〈問神〉󰡒言,心聲也󰡓 ;《論語》〈先進〉󰡒夫人不言,言必有中󰡓
*道德이란?
공동생활 및 개인 행위의 준칙과 규범-한마디로 나를 즐겁게 하고 타인을 즐겁게 하는 것(배려)
《韓非子》〈五蠹〉“上古(5제와 하상주 3대)竟(우열을 다투다)於道德(與民同樂),中世(춘추전국)逐於智謀(권모술수),當今爭於氣力(야만적 무력)”
《莊子》에서 莊子의 이야기
*無爲란?
道-無爲以無不爲 -無爲-生萬物者---할일은 하고 하지말 일은 하지 않는 것-욕심을 버리는 것 ; 가축의 코뚜레를 하는 것은 人爲-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自然
*自然-가축의 4다리-가고 싶은대로 가는 것
*《晏子春秋》〈內篇問(上)〉에 한국의 정치상황 비유한 말 ?
社鼠와 猛狗之患
齊, 景公이 晏子에게 질문함. 사당에 기생하는 쥐새끼-불 지르면 사당이 탈까봐 내버려 둠-권력자와 친근한 사람이 社鼠,권력자 밑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간신 猛狗(宋나라, 술파는 집의 사나운 개)
*어진 신하는 군주를 골라서 섬긴다
《三國志演義》14回“豈不聞良禽擇木而棲,賢臣擇主而事
*皕-이백 벽, 핍, 비 ; 二百 ; 雙(双)百 ; 우수 ; 많다 ; 풍부 ; 예상을 뛰어넘다
《說文解字》󰡒皕, 二百也󰡓
* 諸의 발음 zhu(쭈), 제
1. 원래는 모두 제로 발음
諸-之於의 合音---《論語》〈衛靈公〉󰡒君子求諸己󰡓
之乎의 合音---《孟子》〈梁惠王上〉󰡒王嘗語莊子以好樂, 有諸?󰡓
2. 저(菹)와 통용할 때는 저---桃諸, 梅諸는 저(菹, 채소절임, 김치)
1. 王-갑골문, 전쟁에서 사용하는 가장 큰 도끼 ; 《說文解字》󰡒王,天下所歸往也󰡓(董仲舒曰..古之造文者,三畫而連其中謂之王。三者,天、地、人也,而參通之者王也。또 孔子曰..一貫三爲王);《六書故》󰡒王,有天下曰王。帝與王一也。周衰,列國皆僭號自王。秦有天下,遂自尊爲皇帝。漢有天下,因秦制稱帝,封同姓爲王,名始亂矣󰡓;《詩經》〈小雅〉󰡒溥(普)天之下,莫非王土, 率土之濱 莫非王臣󰡓; 통치하다,《商君書》󰡒周不法商,夏不法虞,三代異勢,而皆可以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