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6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73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73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2월12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사기 강의 제72회 보충설명


제72강, 2014, 12, 5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태양, 공기, www ...... 등이 공짜인 이유? 《道德經》󰡒天地不仁, 以萬物 爲芻狗:聖人不仁,以百姓爲芻狗󰡓세상에 정말 중요한 것은 공짜로 해서 모두가 함께 누리는 것이 맞다, 《孟子》《梁惠王上》󰡒與民同樂󰡓
* 讀에 조개 貝자가 있는 이유?--言+賣--賣는 出팔다+網그물+貝조개껍데 기--賣는 이후에 牘--牘은 木簡--木簡(책)은 돈을 주고 사옴
* 簡牘學 ; 敦煌學 ; 紅學(紅樓夢)
* 김치-沈菜 ; 泡菜 ; 김장-沈藏, 陳臟
* 12월은 부모에게 효도를 생각하는 계절
《孔子家語》〈致思〉󰡒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
* 十常侍-東漢, 靈帝-張讓 등 12명 中常侍(宦官)-靈帝 사후-장자 劉辯 즉위 -모친 何皇后 垂簾聽政-何進 정권장악-董卓 불러들임-何進 피살-袁紹가 환관제거-董卓이 황제와 하씨 제거, 둘째 劉協(獻帝) 옹립-袁紹와 曹操 등 이 董卓과 대치-3국시대
皇權弱化-宦官寄生-外戚躍進-軍權强化-宦官外戚同盡-軍權獨掌-恐怖混亂

公冶長〉
子曰:「巧言、令色、足恭,左丘明恥之,丘亦恥之。匿怨而友其人,左丘明恥之,丘亦恥之。」
足恭-지나친 공경 ; 左丘明-《左传》의 작자로 전해지나 확실한 증거는 없음. ; 匿怨-원한을 품고 드러내지는 않음
顔淵、季路侍。子曰:「盍各言爾志?」子路曰:「願車馬、衣輕裘,與朋友共,蔽之而無憾。」顔淵曰:「願無伐善,無施勞。」子路曰:「願聞子之志。」子曰:「老者安之,朋友信之,少者懷之。」
侍-모시다, 앉아서 모시다(侍坐) ; 盍-“何不” ; 爾-너희 ; 衣-당나라 이후에 추가됨 ; 敝-해지다, 망가지다, 壞와 동일 ; 憾-서운하다 ; 伐善-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자랑하다 ; 施勞-힘든 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 ; 之-공자 자신 ; 懷-그리워하다, 생각하다
*老者-과거, 朋友-현재, 少者-미래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72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72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2월5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주본기 12


4-012.
(원문)
武王卽位, 太公望爲師, 周公旦爲輔, 召公、畢公之徒左右王, 師脩文王緖業。

(음역)
무왕즉위, 태공망위사, 주공단위보, 소공、필공지도좌우왕, 사수문왕서업。

(주석)
1. 무왕(武王)-3-032-주석31 참고.
2. 태공망(太公望)-성씨는 여(呂)이고 이름은 망(望)이며, 자는 자아(子牙)이다. 달리 강상(姜尙), 여상(呂尙), 강태공(姜太公), 태공망(太公望), 사상보(師尙父), 단호아(單呼牙) 등으로 일컬었다. 주(周)나라 문왕(文王) 시기에 태사(太師)에 임명되었고, 6명의 왕을 섬겼다. 무왕(武王)을 보좌하여 상(商)나라를 멸망시키고, 제(齊)나라에 책봉되었다. 중국 역사상 유명한 정치가, 군사가, 지략가이다.
3. 사(師)-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주(周)나라 시대 군주를 보좌하는 무관으로 태사(太師)를 가리킨다. 태부(太傅), 태보(太保)와 더불어 3공(三公)의 하나로 최고위 관직이다. 또 사의 명칭은 하(夏)나라 이후에 계속 있었고, 갑골문에는 문사(文師)의 칭호로 등장하였다. 둘째, 음악을 담당하는 악사이다.
4. 주공(周公)-3-034-주석7 참고.
5. 보(輔)-천자 좌우에서 보필하는 대신을 통칭하는 말이다.
6. 소공(召公)-이름은 석(奭)이고 문왕의 아들이고 무왕의 동생이다. 최초로 소(召, 陜西省 岐山)에 책봉을 받아서, 소공(邵公), 소백(召伯), 소강공(召康公), 태보소공(太保召公) 등으로 일컬었다. 주공(周公)과 더불어 통치하였고, 또 주공의 섭정과 반란을 평정하는 것을 지지하였다.
7. 필공(畢公)-이름은 고(高)이고 문왕의 아들이다. 무왕이 상나라를 정벌한 이후에 필(畢)에 책봉을 받아서 필공, 필공고(畢公高)라고 일컬었다.
8. 좌우(左右)-보좌하다.
9. 문왕(文王)-3-031-주석7 참고.
10. 사수(師脩)-본받고 계승하다.
11. 서업(緖業)-사업

(국역)
무왕은 즉위하고(기원전 1061년) 태공 망을 태사로 임명하였고, 주공 단은 천자를 보필하는 보로 임명하였으며, 소공과 필공 등 무리는 왕의 좌우에서 보좌하게 하고, 문왕의 사업을 본받고 계승하였다.

사기 강의 제70회 보충설명


제70강, 2014, 11, 28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元曉, 《發心修行章》 󰡒破車不行, 老人不修󰡓-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현재 최선을
* 한자획수
1) 한국은 64획-龍+龍은 위쪽, 龍+龍은 아래쪽=말 많을 절 ; 용×2=두려워 할 답, 용 ×3=꿈틀거리며 기는 모양 답
2) 중국은 128획-우렛소리 병--田回田(세로 배열)×8 ; 비앙(뱡)면 비앙(뱡)-넓적하고 길 쭉한 면-山西省--중국집에 크게 써 붙인 것 있다. ; 비슷한 것으로 오인하는 招財進寶
순서-寶進財招가 아니고, 招財進寶 ; 항아리 입구-금두꺼비(개구리) ; 양쪽 가운데 동물 -豼貅-催財辟邪 ; 康熙御製 ; 풍수상 북쪽에 놓거나 큰 것은 실제 재물을 담기도 한다.
3) 일본-193획 たいと(타이토)
* 李陵之禍-사실은 틀린 말 ; 李廣利와 武帝의 愛妾 李夫人의 관계를 몰라서 하는 말
李廣-李當戶-李陵
李廣利(장군)-李陵(부장)---李陵이 李廣利를 무시하고 그의 부하가 되기 싫다고 武帝에게 요청---武帝는 愛妾 李夫人의 오빠인 李廣利를 무시하자 화가 남---李陵에게 단독으로 匈奴를 공격하게 함---기병 5천명을 李廣利에게 넘겨주고 보병 5천명을 인솔하게 함---다른 장군에게 李陵을 후원하지 말도록 명령함---李陵은 匈奴에게 포로가 됨---李陵의 식구 80여명을 살해함---李陵에 대한 대책을 司馬遷에게 물음---司馬遷은 李廣利의 무능을 질책하고 李陵을 변호함---武帝는 司馬遷이 愛妾 李夫人의 오빠 李廣利를 질책한 것에 대노하였는데 거기다가 李陵까지 변호하면서 이성을 잃음---핵심은 武帝=李夫人=李廣利=李陵의 관계
결론적으로 李廣利의 무능이 司馬遷을 宮刑받게 하고 李陵을 죽게 하였다.
* 李廣-활을 잘 쏨󰡒其射,見敵急,非在數十步之内, 度不中不發, 發即應弦而倒󰡓, 射巖-나중에는 불가 ; 병사를 자식같이 사람 司馬遷-“其身正,不令而行;其身不正,雖令不從”。其李將軍之謂也?......及死之日,天下知與不知,皆爲盡哀。......諺曰 “桃李不言,下自成蹊”。
《朱子語類》,卷8 󰡒精神一到, 何事不成󰡓

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71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71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1월28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사기 강의 제69회 보충설명 2


제69강, 2014, 11, 21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6. 卦-원래는 자연현상과 세상사 변화를 부호로 나타낸 것 ; 卜+圭=卦 ;《易經》〈說卦〉 󰡒觀變于陰陽而立卦󰡓
7. 詩-원래는 詩歌 ; 言+寺=詩 ;《書經》〈舜典〉󰡒詩言志, 歌永言󰡓;《國語》〈魯語〉󰡒詩 所以合意, 歌所以咏詩也󰡓;《周禮》〈大師〉󰡒教六師, 曰風(지방민가), 曰賦, 曰比, 曰典, 曰雅()조정악가), 曰頌(종묘음악)󰡓;《論語》〈爲政〉󰡒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8. 道-원래는 처음부터 걸어가기 시작하다 ; 辵쉬업쉬엄 갈 착+首=道 ;《周禮》〈地官〉󰡒 百夫有洫,洫上有途,千夫有澮,澮上有道,萬夫有川,川上有路󰡓; 途는 수레1대, 道는 수 레2대,路는 수레3대 ; 街,曲 또는 小는 巷(골목길, 작은길) ; 途, 道, 路 ;《史記》〈項 羽本紀〉󰡒從此道至吾軍,不過二十里耳󰡓;《漢書》〈藝文志〉󰡒小說家者流, 盖出于稗官, 街談巷語, 道聽途說者之所造也󰡓
9. 受-갑골문, 원래는 배에서 물건을 수송하는 것 ;《史記》〈魏公子列傳〉󰡒臣修身潔行數 十年,終不以監門困故而受公子財 ; 부담하다,《論語》〈憲問〉󰡒民到于今受其賜󰡓; 賈誼 《論織貯疏》󰡒一夫不耕,或受之飢,一女不織,或受之寒󰡓
10. 稱-갑골문, 원래는 어망으로 반복해서 물고기 잡다, ; 禾+爯=稱 ; 부합하다,《韓非子》〈王蠹〉󰡒薄罰不爲慈,誅嚴不爲戾,稱俗而行也󰡓; 일컫다,《戰國策》〈秦策〉󰡒稱帝而治󰡓;《漢書》〈李廣蘇建傳〉󰡒幸蒙大恩,賜號稱王󰡓; 칭찬,《左傳》󰡒禹稱善人,不善人遠󰡓
11. 斷-원래는 자르다 ;《韓非子》〈說林下〉󰡒公孫弘斷發而爲越王騎 ; 판단하다,《石鐘山 記》󰡒事不目見耳聞, 而臆斷其有無, 可乎󰡓
12. 訟-갑골문, 원래는 쌍방이 논쟁하다 ; 言+公=訟 ;《說文解字》󰡒訟, 爭也。…以手曰爭, 以言曰訟󰡓;《正字通》󰡒爭曲直于官有司也󰡓;《周禮》〈地官〉(注)󰡒爭罪曰獄, 爭財曰訟 󰡓;《論語》〈顔淵〉󰡒子曰..聽訟, 吾猶人也, 必也使無訟乎󰡓; 공개적으로,《史記》〈呂太 后紀〉󰡒太尉尚恐不勝諸呂, 未敢訟言誅之󰡓
13. 諡-사망한 이후에 후세 사람들이 올리는 존칭 ;《說文解字》󰡒行之迹也󰡓;《爾雅》〈釋 詁〉󰡒靜也󰡓(疏)󰡒人死將葬,誄列其行而作之也󰡓; 帝號-年號-諡號-廟號 ; 시호시작-주나 라 昭王 ;《逸周書》〈諡法解〉󰡒民無能名曰神󰡓; 시호 글자 靖民則法曰皇 ; 德象天地曰帝 ; 仁義所往曰王 ; 立志及衆曰公 ; 執應八方曰侯 ; 賞慶刑威曰君 ; 시호종류 1.美諡-莊、 武、文、宣、襄、明、睿、康、景、懿 ; 2.平諡-懷、悼、哀、閔、殤(同情 의미) ; 3.惡諡- 勵、靈、煬(부정 의미)
14. 改-갑골문, 원래는 몽둥이를 들고 체벌하여 아이를 가르침, 칠 복 攴) ;《論語》〈雍 也〉󰡒回也不改其樂󰡓;《論語》〈述而〉󰡒三人行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 改之󰡓 曲肱而枕之
15. 法-法의 古語가 있음 ; 獬짐승이름 해 廌법 치-용맹과 공정의 상징-獬廌 참고 ;《孫子 兵法》〈九變〉󰡒凡用兵之法,全國爲上, 破國次之󰡓;《書經》〈呂刑〉󰡒惟作五虐之刑曰法 󰡓;《鹽鐵論》〈詔聖〉󰡒法者,刑罰也。所以禁强暴也󰡓;《呂氏春秋》〈察今〉󰡒故治國無 法則亂,守法而弗度則悖󰡓;《史記》〈陳涉世家〉󰡒失期,法當斬󰡓
16. 度-원래는 석공이 재료를 살피다, 庶석공+又살피다=度 ; 추측하다,《史記》〈項羽本 紀〉󰡒度我至軍中,公乃入󰡓; 도량,《戰國策》〈燕策〉󰡒群臣驚愕,卒起不意,盡失其度󰡓; 측량,《孟子》󰡒度然后知長短󰡓; 계산하다,《韓非子》〈外儲說左上〉󰡒鄭人有欲買履者, 先 自度其足而置之其坐󰡓
17. 制-원래는 칼로 곡식을 자르다 ; 황제의 명령,《漢書》〈趙廣漢傳〉󰡒制曰..下京兆尹治 󰡓; 자르다,《淮南子》〈主術〉󰡒賢主之用人也, 猶巧工之制木也󰡓; 제정,《鹽鐵論》〈刑 德〉󰡒故王者之制法, 昭乎如日月󰡓; 제어,《孫子兵法》〈虛實〉󰡒水因地而制流, 兵因敵而 制勝 ;결단,《史記》〈晋世家〉󰡒當是時, 晉國政皆決知伯, 晉哀公不得有所制󰡓; 규모, 范仲 淹《岳陽樓記》󰡒乃重修岳陽樓, 增其舊制󰡓
18. 朔-원래는 달이 운행하고 원점으로 돌아옴 ;《釋名》󰡒朔,月初之名也󰡓; 북쪽,《爾 雅》󰡒朔,北方也󰡓;《後漢書》〈袁安傳〉󰡒今朔漠既定,宜令南單于反其北庭,并领降衆󰡓
19. 追-갑골문, 원래는 범죄자를 체포하러 가다 ; 쫒다, 賈誼《過秦論》󰡒追亡逐北,伏尸百 萬,流血漂櫓󰡓; 陶淵明《歸去来兮辭》󰡒悟以往之不諫,知來者之可追󰡓
20. 尊-갑골문, 두 손으로 술잔을 받들어 제사에 올림 ; 酒+寸양을 헤아리다=尊 ; 술잔, 《後漢書》〈張衡傳〉󰡒形似酒尊󰡓; 존중,《論語》󰡒堯曰..尊五美,屏四惡,斯可以從政矣 󰡓; 賈誼《過秦論》󰡒尊賢而重士󰡓; 고귀,《戰國策》〈趙策〉󰡒位尊而無功󰡓; 恭敬칭호, (1)타인부친-尊上,尊大人(타인부모);尊大君;尊甫、尊公;侯;尊堂(타인모친);令尊 (2) 자기부친,모친-尊慈,尊萱;家尊 (3)伯叔
21. 公-갑골문(분배+음식물), 원래는 음식물을 균등하게 나눠줌 ; 金文, 개인 소유를 모두 에게 나눠줌 ; 篆書, 《說文解字》八(반대)+厶(개인 私)=公 ;《韓非子》〈五蠹〉󰡒背厶謂 之公,或說,分其厶以與人謂公󰡓
22. 季-갑골문, 원래는 어린 벼이삭 ; 곡물을 파종부터 수확 할 때까지의 기간 ; 末과 동일 󰡒孟(伯), 仲, 叔, 季󰡓
23. 瑞-원래는 믿음을 나타내는 옥기 ; 玉+전=瑞 ; 상서로움,《論衡》〈指瑞〉󰡒世間謂之聖 王之瑞, 爲聖母來矣󰡓;《墨子》〈非攻下〉󰡒禹親把天之瑞令, 以征有苗󰡓;《荀子》〈天論〉 󰡒日月星辰瑞曆, 是禹桀之所同也󰡓
24. 興-갑골문, 여러 사람이 구호에 맞춰서 농기구를 사용함 ; 篆書, 《說文解字》 일찍 일 어나다 ;《詩經》〈衛風〉󰡒夙興夜寐󰡓;《禮記》〈大道之行也〉󰡒是故謀閉而不興󰡓;《周 禮》󰡒凡小祭祀則不興舞󰡓;《史記》〈平原君虞卿列傳〉󰡒興師以與楚戰󰡓;《論語》〈子 路〉󰡒—言可以興邦,有諸?󰡓;《報任安書》󰡒稽其成敗興壞之紀󰡓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70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70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1월21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아시아문화경제교류Network 송년회

제21주년 아시아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1. 일시-2014년 11월 14일(금) ; 17:30-21:00
2. 장소-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HOTEL  THE  PLAZA-Grand Ballroom)
3. 행사
  1) 1부-공식 축하공연
  2) 2부-만찬 및 한국, 중국, 일본 문화경제인 교류회
  3) 3부-한국, 중국, 일본의 공연 및 이벤트(항공권추첨 등...)
  4) 폐회식
4. 회비-7만원
5. 기념품 증정

주본기 11


4-011.
(원문)
西伯蓋卽位五十年。 其囚羑里, 蓋益易之八卦爲六十四卦。 詩人道西伯, 蓋受命之年稱王而斷虞芮之訟。 後十年而崩, 諡爲文王。 改法度, 制正朔矣。 追尊古公爲太王, 公季爲王季 : 蓋王瑞自太王興。

(음역)
서백개즉위오십년。 기수유리, 개익역지팔괘위육십사괘。 시인도서백, 개수명지년칭왕이단우예지송。 후십년이붕, 시위문왕。 개법도, 제정삭의。 추존고공위태왕, 공계위왕계 : 개왕서자태왕흥。

(주석)
1.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2. 개(蓋)-아마도.
3. 유리(羑里)-3-031-주석19 참고.
4. 8괘(八卦)-중국 고대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부호를 말한다. 즉 一은 양을 대표하고 二는 음을 대표하고 三은 이런 부호를 사용하여 8가지 형식을 만든 것을 말한다. 각 1가지 형식은 일정한 사물을 가리킨다. 건(乾)은 하늘, 곤(坤)은 땅, 감(坎)은 물, 이(離)는 불, 진(震)은 우레, 간(艮)은 산, 손(巽)은 바람, 태(兌)는 연못을 가리킨다. 이것으로 각종 자연현상과 인간세상의 변화를 예측한다.
5. 64괘(六十四卦)-8괘를 상하로 중첩해서 얻은 부호로, 각 괘의 의미는 《주역․상》의 30괘와 《주역․하》34괘를 참고할 것.
6. 시인(詩人)-4-003-주석23 참고.
7. 도(道)-말하다.
8. 우(虞)-4-009-주석5 참고.
9. 예(芮)-4-009-주석6 참고.
10. 문왕(文王)-3-031-주석7 참고.
11. 정삭(正朔)-3-010-주석2 참고.
12. 고공(古公)-4-004-주석9 참고.
13. 태왕(太王)-4-004-주석9 참고.
14. 공계(公季)-4-005-주석5 참고.
15. 왕계(王季)-4-005-주석5 참고.
16. 왕서(王瑞)-왕조를 개국할 상서로운 조짐.

(국역)
서백은 대략 50년 재위하였다. 그가 유리에 갇혔을 때, 아마도 《주역》의 8괘를 64괘로 늘렸을 것이다. 《시경》의 작자가 서백에 대해서 말하기를 아마도 천명을 받은 해에 왕을 일컬었고, 우나라와 예나라 사람의 소송을 해결했을 것이다. 그 10년 후에 사망하고 시호를 문왕이라고 일컬었다. 상나라의 법도를 고치고 1년의 시작을 11월로 하는 정삭(달력)을 제정하였다. 고공단보를 태왕으로 공계는 왕계로 추존하였는데, 아마도 왕조를 개국할 상서로운 조짐이 태왕부터 일어났기 때문이다.

(참고)
주나라의 천문학과 역법-주나라 시대에 28수(宿)가 이미 확정되었다. 28수는 황도(黃道) 부근의 하늘을 28개 지역으로 나누고 28개 별자리를 만들었다. 당시 사람들은 이 별자리에 의하여 천체와 하늘의 모양을 관찰하였다. 당시의 일식(日蝕)에 관한 기록은 《시경》〈소아(小雅)〉에 상세히 적혀있다.(기원전 776년 9월6일) 그 외에 해의 그림자를 관측하는 토규(土圭)가 이미 발명되었는데, 토규를 이용하여 해의 그림자를 관측하는 것은 기하학의 원리를 적용한 것이다. 이것으로 밤과 낮의 길고 짧음을 측량하였고, 하지와 동지 춘분과 추분의 기일을 확정하였으며, 1태양년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정삭은 11월을 1년의 시작으로 정했고, 달은 상반월(上半月)과 하반월(下半月)로 나누고 상반월은 1분(分)과2분, 하반월은 3분과 4분으로 구분하고 각 분은 7일씩 분배하였다.

사기 강의 제69회 보충설명 1


제69강, 2014, 11, 7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史-원래는 필기구를 들고 기록하는 사람 ; 갑골문의 위쪽은 中, 중은 깃발에서 유래하고 점차 仲으로 통용되어 판단하여 결정하다는 뜻이 되고, 다시 글을 쓰는 도구로 변함. 또는 책을 넣어두는 그릇이라는 설도 있음. 아래쪽은 필기구를 든 사람을 나타냄. 즉 史官을 가리킴. 주나라시기 등장.《禮記》〈玉藻〉󰡒動則左史(內史)書之,言則右史(太史)書之󰡓; 분류《新唐書》〈藝文志〉󰡒列經、史、子、集四庫󰡓; 左史右經(많은 책을 읽거나 혹은 소장하고 있음)
* 立冬-매년 11월 7-8일 ; 立=始겨울과 日長, 冬=終수확과 저장 ; 少年(봄)重養, 中年(여름)重調, 老年(가을)重保, 末年(겨울)重延 ; 餃子=交子자식에게 넘겨줌 ; 겨울에는 쓴맛을 먹고 水(北,冬,水,鹹)剋火(南,夏,火,苦)

1. 蓋-원래는 마른 풀로 짠 도구로 빈 그릇을 덮다 , 艹풀로 짠 도구+盍빈 그릇=蓋 ; 덮다, 《莊子》〈應帝王〉󰡒功蓋天下󰡓;《淮南子》〈說林〉󰡒日月欲明,而浮雲蓋之󰡓;《資治通 鑑》󰡒况劉豫州王室之胄, 英才蓋世, 衆士慕仰, 若水之歸海󰡓 ;《封神演義》󰡒當時吾師傳吾 此術, 可稱蓋世無雙󰡓 ; 아마도,《論語》〈里仁〉󰡒蓋有之矣,我未之見也󰡓:어찌,(曷, 何)
2. 囚-갑골문, 원래는 특정 공간에 죄수 또는 노예를 가둠 ; 人+囗(圍)=囚 ;《史記》〈報任 安書〉󰡒韓非囚秦󰡓;《韓非子》〈難四〉󰡒景公乃囚陽虎󰡓
3. 里-원래는 의지하여 생활하는 주택 또는 토지 ; 田+土=里 ; 《漢書》〈食貨志》󰡒在野 曰廬,在邑曰里󰡓 ; 지방행정 단위,《尙書大傳》 八家爲鄰, 三鄰爲朋,三朋爲里 ;《論語》 〈譔考文》󰡒古者七十二家爲里󰡓; 500미터,《韓詩外傳》󰡒廣三百步、長三百步爲一里󰡓
4. 益-갑골문, 원래는 그릇 밖으로 넘칠 일溢의 본래 글자,《吕氏春秋》〈察今〉󰡒人或益 之,人或損之󰡓; 좋은,《晏子春秋》〈雜篇〉󰡒聖賢之君,皆有益友󰡓; 諸葛亮《出師表》󰡒 有所廣益 ; 더욱,《孟子》󰡒如水益深,如火益熱󰡓;《韓非子》〈喻老〉󰡒君之疾在肌胕,不 治將益深󰡓
5. 易-갑골문, 원래는 그릇의 손잡이를 잡고 액체를 따르는 것 ; 바꾸다,《戰國策》〈魏策〉 󰡒寡人欲以百里之地易安陵󰡓; 변경,《易經》〈系辭下〉󰡒上古穴居而野處,后世聖人易之以 宫室󰡓;《孟子》󰡒易其田疇,薄其稅斂,民可使富也󰡓
6. 卦-원래는 자연현상과 세상사 변화를 부호로 나타낸 것 ; 卜+圭=卦 ;《易經》〈說卦〉 󰡒觀變于陰陽而立卦󰡓
7. 詩-원래는 詩歌 ; 言+寺=詩 ;《書經》〈舜典〉󰡒詩言志, 歌永言󰡓;《國語》〈魯語〉󰡒詩 所以合意, 歌所以咏詩也󰡓;《周禮》〈大師〉󰡒教六師, 曰風(지방민가), 曰賦, 曰比, 曰典, 曰雅()조정악가), 曰頌(종묘음악)󰡓;《論語》〈爲政〉󰡒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8. 道-원래는 처음부터 걸어가기 시작하다 ; 辵쉬업쉬엄 갈 착+首=道 ;《周禮》〈地官〉󰡒 百夫有洫,洫上有途,千夫有澮,澮上有道,萬夫有川,川上有路󰡓; 途는 수레1대, 道는 수 레2대,路는 수레3대 ; 街,曲 또는 小는 巷(골목길, 작은길) ; 途, 道, 路 ;《史記》〈項 羽本紀〉󰡒從此道至吾軍,不過二十里耳󰡓;《漢書》〈藝文志〉󰡒小說家者流, 盖出于稗官, 街談巷語, 道聽途說者之所造也󰡓
9. 受-갑골문, 원래는 배에서 물건을 수송하는 것 ;《史記》〈魏公子列傳〉󰡒臣修身潔行數 十年,終不以監門困故而受公子財 ; 부담하다,《論語》〈憲問〉󰡒民到于今受其賜󰡓; 賈誼 《論織貯疏》󰡒一夫不耕,或受之飢,一女不織,或受之寒󰡓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69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69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1월7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주본기 10


4-010.
(원문)
明年, 伐犬戎。 明年, 伐密須。 明年, 敗耆國。 殷之祖伊聞之, 懼, 以告帝紂。 紂曰 : “不有天命乎? 是何能爲!” 明年, 伐邘。 明年, 伐崇侯虎。 而作豐邑, 自岐下而徙都豐。 明年, 西伯崩, 太子發立, 是爲武王。

(음역)
명년, 벌견융。 명년, 벌밀수。 명년, 패기국。 은지조이문지, 구, 이고제주。 주왈 : “불유천명호? 시하능위!” 명년, 벌우。 명년, 벌숭후호。 이작풍읍, 자기하이사도풍。 명년, 서백붕, 태자발입, 시위무왕。

(주석)
1. 견융(犬戎)-고대 유목종족의 명칭으로 달리 험윤(獫狁) 또는 서융으로 일컬었고, 섬서성(陜西省)과 감숙성(甘肅省)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이리 같이 사나운 개를 토템으로 하여 견융이라고 명칭을 지었다. 다른 주장은 중국 서방 소수민족을 멸시하는 칭호로 사용되었다.
2. 밀수(密須)-요(堯) 시기에 감숙성 밀수에서 건국한 소수민족 정권으로 성씨는 길(姞)이다. 상(商)나라 말기에는 그 주변에서 가장 강성하였지만 나중에 서백에게 정벌 당했으며, 주(周)나라 공왕(恭王)시기에 멸망하였다.
3. 기국(耆國)-상(商)나라의 제후국으로 여국(黎國)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산서성(山西省) 장치(長治) 일대가 활동지역이다. 군주는 상나라의 서사(西史) 직위에 있으면서 상나라의 중요 협력국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주(周)나라 문왕 시기에 멸망했다.
4. 은(殷)-3-001-주석1 참고.
5. 조이(祖伊)-3-032-주석11 참고.
6. 주(紂)-3-029-주석5 참고.
7. 우(邘)-고대의 나라 명칭으로 현재 하남성(河南省) 심양현(沁陽縣) 서북쪽이다.
8. 숭후호(崇侯虎)-3-031-주석18 참고.
9. 풍읍(豐邑)-주나라 문왕(文王) 시기의 도읍지로 호경(鎬京)을 가리키고, 섬서성(陜西省) 서안시(西安市) 서남쪽이다.
10. 기하(岐下)-4-004-주석24 참고.
11.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12. 무왕(武王)-3-032-주석31 참고.

(국역)
다음 해에 견융을 정벌하였다. 또 다음 해에 밀수를 정벌하였다. 또 다음 해에 기국을 패배시켰다. 상나라의 조이가 이 사실을 듣고 두려워하며 주왕에게 알렸다. 주왕이 말하기를 󰡒나에게 천명이 있는 게 아니었더냐? 그 사람이 어찌 능히 할 만한 게 있겠느냐!󰡓 또 다음 해에 숭후호를 정벌하고 풍읍을 건설하였으며, 기산 아래에서 풍읍으로 도읍을 옮겼다. 또 다음 해에 서백이 사망하고 태자 발이 즉위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무왕이다. 

사기 강의 제68회 보충설명


제68강, 2014, 10, 31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丹楓-唐 李商隱 《訪秋》詩:“殷勤(깊고 두터운 정)報秋意,只是有丹楓󰡓
* 觀光-《易經》〈觀〉“觀國之光󰡓국가의 盛德과 光輝
* 齋一性(uniformity)-一齊 ; 한결같음, 동일성, 획일성, 균일성, 불변성, 일관성

1. 明-갑골문, 원래는 밝다(亮) ; 日태양, 陽+月달, 陰=明 ; 左丘明《左傳》󰡒照臨四方曰明 󰡓;《荀子》〈天論〉󰡒在天者莫明于日月󰡓;이해하다《史記》〈屈原賈生列傳〉󰡒明于治亂 󰡓; 시력, 눈《孟子》〈梁惠王上〉󰡒明足以察秋毫之末, 而不見輿薪,則王許之乎!󰡓;《史 記》〈太史公自序》󰡒左丘失明,厥有國語󰡓
2. 年-갑골문, 원래는 사람이 등에 잘 익은 곡식을 메고 있는 모습(윗쪽은 禾, 아래쪽은 사 람);《穀梁傳》󰡒五穀皆熟爲有年也󰡓;《爾雅》〈釋天》󰡒夏曰歲,商曰祀,周日年,唐虞曰 載󰡓(注)歲取星行一次,祀取四時一終,年取禾一熟,載取物終更始 (疏)年者,禾熟之名。每 歲一熟,故以爲歲名。;《周禮》〈春官〉󰡒正歲年以序事󰡓(注)中數曰歲,朔數曰年。(疏)一 年之内,有二十四氣。節氣在前,中氣在後。節氣一名朔氣。中氣帀則爲歲,朔氣帀則爲年。
3. 伐-갑골문, 원래는 다른 사람의 머리를 베다 ; 人+戈=伐 ;《左傳》󰡒凡師有鐘鼓曰伐,無 曰侵 ; 口誅筆伐;伐叛(討伐叛逆);자랑하다《史記》〈淮陰侯列傳〉󰡒不伐己功,不矜己 能󰡓; 좌절시키다《孫子》〈謀攻〉󰡒故上兵伐謀,其次伐交,再次伐兵󰡓; 비평《論衡》 〈問孔》󰡒伐孔子之說,何逆于禮󰡓; 공적《史記》〈魏公子列傳〉󰡒北救趙而西却秦,此五霸 之伐也󰡓
4. 犬-원래는 큰개《禮記》〈曲禮〉(疏)大者爲犬,小者爲狗 ;《說文解字》󰡒狗,犬也。大者爲 犬,小者爲狗󰡓 ; 삽살개 犬+彡 터럭 많은 삼=尨 ; 개새끼犬子-타인에게 자기 자식을 일 컫는 말《紅樓夢》󰡒這是第二小犬, 名叫寶玉󰡓; 아버지와 자식관계-虎父虎子, 虎父犬子, 犬父虎子, 犬父犬子 ; 주인에게 일심으로 충성 桀犬吠堯 ; 犬馬之勞
5. 戎-원래는 무기 甲+戈=戎 ; 고대의 五戎은 弓(궁-활)、殳(수-뭉둑한 창)、矛(모-긴 자 루 창)、戈(과-Y자형 창)、戟(극-양가닥 창, 戈와 矛의 합체, 한쪽은 도끼모양) 그 외에 刀, 劍(양날), 槍, 斧, 鉞, 鉤(낫 창), 叉(삼지창)......무기의 구분은 18般兵器, 短兵器, 長兵 器, 火器, 暗器 ; 서쪽 민족, 전쟁, 군인......
6. 密-원래는 산속의 은밀처 山+宓편안한 밀=密 ; 친밀《三國志》〈諸葛亮傳〉󰡒情好日密
7. 須-갑골문, 원래는 수염(鬚)《禮記》〈禮運〉󰡒須,謂頤下之毛 ; 잠깐《荀子》〈勸學〉󰡒 不如須臾之所學也󰡓; 기다리다《後漢書》〈班超〉󰡒可須夜鼓聲而發󰡓; 머무르다《書經》 〈五子之歌序〉󰡒昆弟五人,須于洛汭,作《五子之歌》󰡓; 마땅히《三國演義》󰡒男大須婚, 女大須嫁,古今常理󰡓
8. 敗-갑골문, 원래는 손에 몽둥이를 잡고 鼎을 쳐서 깨뜨리다 ;《韓非子》󰡒法敗則國亂󰡓; 《呂氏春秋》〈義賞〉󰡒文公用咎犯之言,而敗楚人于城濮󰡓; 司馬光《訓劍示康》󰡒敗家喪身 (敗家亡身)󰡓;《孫子兵法》〈形篇〉󰡒故善戰者,立于不敗之地󰡓;《舊唐書》〈裴度傳〉“一 勝一負,兵家常勢󰡓;《資治通鑑》󰡒成敗之機,在于今日󰡓
9. 祖-갑골문, 원래는 男根 ; 示 조상+且 남근, 생육, 힘을 주다=祖, 자손에게 힘을 주는 조상 ; 祖禰(祖考) ;《周禮》〈考工記〉󰡒左(동쪽)祖右(서쪽)社󰡓;《鹽鐵論》〈結和〉󰡒王 宮之左宗廟, 王宮之右社稷壇󰡓; 祖와 宗《史記》〈孝文帝本紀〉󰡒蓋聞古者祖有功而宗有德
10. 聞-갑골문, 원래는 집중해서 듣다 ;《禮記》〈大學〉󰡒心不在焉,視而不見,聽而不聞 󰡓;《史記》〈項羽本紀〉󰡒夜聞漢軍四面皆楚歌󰡓;《後漢書》〈列女傳〉󰡒妾聞志士不飮盗 泉之水, 廉者不受嗟来之食,况拾遗求利以污其行乎󰡓;《尸子》“﹝孔子﹞過於盗泉,渴矣而不 飮,惡其名也󰡓; 냄새맡다《孔子家語》〈六本〉󰡒與善人居,如入芝蘭之室,久而不聞其 香,即與之化矣󰡓; 견문《莊子》〈秋水〉󰡒且夫我嘗聞少仲尼之聞而輕伯夷之義者,始吾弗 信󰡓;소식《史記》〈報任安書〉󰡒網羅天下放失舊聞󰡓
11. 懼-원래는 두려워하다 心+瞿놀라서 볼 구=懼 ; 怕, 恐 ;《禮記》〈禮運〉󰡒喜怒哀懼愛 惡欲󰡓;《史記》〈屈原列傳〉󰡒楚兵懼,自秦歸󰡓;《墨子》〈尚同中〉󰡒是以举天下之人, 皆 恐懼振動惕栗, 不敢爲淫暴󰡓; 공처(가) 懼內
12. 告-갑골문, 원래는 제사에 소머리를 올리고 기도하는 모습 ; 諸葛亮《出師表》󰡒不效則 治臣之罪,以告先帝之灵󰡓;《史記》〈項羽本紀〉󰡒項伯乃夜馳之沛公軍,私見張良,具告以 事󰡓 ;《禮記》󰡒夫爲人子者,出必告,反必面󰡓
13. 命-갑골문, 원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시를 내림 ; 口+令=命 ; 《文選》󰡒凡尊者 之言曰命󰡓 ; 大曰命,小曰令
14. 作-갑골문, 원래는 칼로 목기를 만들다 ; 옷깃을 처음 만든 형상 ; 사람이 몸을 일으 키는 것, 일어나다, 수공업 공장(作坊), 하다......《樂府詩集》󰡒日出而作,日入而息󰡓 ; 흥 기하다《論衡》󰡒周秦之際,諸子并作󰡓;《孟子》〈公孙丑下〉󰡒由湯至于武丁,賢聖之君六 七作󰡓
15. 豊-원래는 고대 제사용의 그릇
16. 徙-갑골문, 원래는 큰 길에서 걸어가다, 遷, 移 ; 徒와 구별
17. 都-원래는 종묘가 있는 마을 ; 者+邑=都 ;《左傳》󰡒凡邑有宗廟先君之主曰都, 無曰邑󰡓 수도, 서울-京師, 都(宗廟 있으면), 城, 邑(宗廟 없으면)으로 구성됨. 國〉都〉郊(近 郊,遠郊)〉野〉鄙;《史記》〈五帝本紀〉“一年而所居成聚,二年成邑,三年成都󰡓;《釋 名》󰡒國都曰都, 都者, 國君所居, 人所都會也󰡓; 아름답다《戰國策》〈齊策〉󰡒妻子衣服麗 都󰡓
18. 發-갑골문, 원래는 화살을 쏘다 ;《史記》〈李將軍列傳〉󰡒其射,見敵急,非在數十步之内, 度不中不發, 發即應弦而倒󰡓;《史記》〈孫子吳起列傳〉󰡒暮見火而俱發󰡓; 歐陽脩《歸田 錄》󰡒見其發矢十中八九󰡓; 선포하다《孟子》〈梁惠王上〉󰡒今王發政施仁, 使天下仕者皆 立于王之朝󰡓; 두발《蘇武古詩》󰡒結髮成夫妻󰡓(注)“結髮始成人也。謂男年二十, 女年十五, 時取笄冠爲義也。”
19. 武-갑골문, 원래는 창을 들고 나아가다 ;《春秋》󰡒楚莊王曰, 夫文止戈爲武。又曰, 夫 武, 禁暴, 戢兵, 保大, 定功, 安民, 和衆, 豊財者也󰡓; 반보《國語》〈周語下〉󰡒夫目之察度 也, 不過步武尺寸之間(古以六尺爲步, 半步爲武)󰡓

子曰:「伯夷、叔齊不念舊惡,怨是用希。」
念-기억하다 ; 舊惡-宿怨, 잘못 ; 怨-원한 ; 是用-是以,是故, 因此 ; 希-“稀”드물다, 적다

子曰:「孰謂微生高直?或乞醯焉,乞諸隣而與之。」
微生高-성은 微生 이름은 高,노나라 ; 或-어떤사람 ; 乞-구하다 ; 醯-식초 혜 ; 諸-之於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68회 고전 무료강좌


金榮煥敎授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68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0월31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사기 강의 제67회 보충설명


제67강, 2014, 10, 24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보충설명

* 361˚-조금더, 多一度熱愛, 超越自己, 2003년 福建 泉州 성립, 체육용품과 아이 의복, 공 익사회사업, one cares one

〈公冶長〉
子張問曰:「令尹子文三仕爲令尹,無喜色;三已之,無慍色。舊令尹之政,必以告新令尹。何如?」子曰:「忠矣。」曰:「仁矣乎?」曰:「未知;焉得仁!」「崔子弑齊君,陳文子有馬十乘,棄而違之。至於他邦,則曰,『猶吾大夫崔子也。』違之;之一邦,則又曰:『猶吾大夫崔子也。』違之。何如?」子曰:「淸矣。」曰:「仁矣乎?」子曰:「未知;焉得仁?」
子張-顓孫師(前503-?),자는 子張 ; 令尹-楚나라의 관직 명칭, 다른 나라의 재상과 같다 ; 子文-성은 鬪 이름은 누오도(豰-젖을 먹이다 於菟-호랑이) 자는 子文 ; 仕-벼슬하다 ; 已-그만두다 ; 慍-원망하다, 서운해 하다 ; 舊-이전 ; 新-신임 ; 何如-어떠하냐 ; 崔子-崔杼(저),齊나라 大夫 ; 弑-下殺上 ; 陳文子-이름은 陳須無 陳나라 대부 시호는 文子 ; 乘-말 4마리가 끄는 수레 ; 違-떠나다 ; 猶-마치~와 같다 ; 淸-청렴하다

季文子三思而後行。子聞之,曰:「再,斯可矣。」
季文子-魯나라 대부 성은 季孫 이름은 行父(행보) 시호는 文子 ; 再-두 번 ; 斯-이것
子曰:「寧武子,邦有道則知,邦無道則愚。其知可及也,其愚不可及也。」
寧武子-衛나라 大夫,성은 寧 이름은 兪 시호는 武 ; 知-지혜롭고(권력을 사양하고) ; 愚-우직하다(자신을 희생하는 용기) ; 及-따라잡다

子在陳曰:「歸與!歸與!吾黨之小子狂簡,斐然成章,不知所以裁之。」
陳-나라 ; 與-~하자,~하고 싶구나! ; 黨-500家를 黨이라 함. 여기서는 고향 노나라를 가리킴. ; 小子-노나라의 제자(학생) ; 狂簡-뜻은 원대하나 행동은 아직 투박함 ; 斐然-찬란한 모습 ; 章-문화, 문명 ; 裁-다듬다, 吾不知所以裁之, 돌아가서 내가 그들을 어떻게 다듬어야할지를 모르겠구나! 

주본기 9


4-009.
(원문)
西伯陰行善, 諸侯皆來決平。 於是虞、芮之人有獄不能決, 乃如周。 入界, 耕者皆讓畔, 俗皆讓長。 虞、芮之人未見西伯, 皆慙, 相謂曰 : “吾所爭, 周人所恥, 何往爲, 祇取辱耳。” 遂還, 俱讓而去。 諸侯聞之, 曰 : “西伯蓋受命之君”。

(음역)
서백음행선, 제후개래결평。 어시우、예지인유옥불능결, 내여주。 입계, 경자개양반, 민속개양장。 우、예지인미견서백, 개참, 상위왈 : “오소쟁, 주인소치, 하왕위, 기취욕이。” 수환, 구양이거。 제후문지, 왈 : “서백개수명지군”。

(주석)
1.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2. 음(陰)-남모르게,
3. 제후(諸侯)-1-002-주석3 참고.
4. 결평(決平)-결단, 평결, 판결.
5. 우(虞)-고대의 우(虞)나라이고, 위치는 하동(河東) 대양현(大陽縣)이다.
6. 예(芮)-고대의 예(芮)나라이고, 위치는 풍익(馮翊) 임진현(臨晉縣)이다.
7. 옥(獄)-송사.
8. 주(周)-1-029-주석20 참고.
9. 양반(讓畔)-자신의 밭두둑 경계지역을 상대방이 많이 점유하도록 양보하는 것을 가리킨다.
10. 양장(讓長)-나이 많은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을 가리킨다.
11. 참(慙)-부끄러워하다.
12. 개(蓋)-아마도.

(국역)
서백이 남몰래 선행을 행하자 제후들이 모두 와서 공정한 판결을 원했다. 그리고 우나라와 예나라 사람에게 송사가 있었는데, 판결을 할 수 없어서 이에 주나라로 갔다. 주나라의 국경에 진입하니, 농사짓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밭두둑 경계지역을 상대방이 많이 점유하도록 양보하고, 백성들의 풍속도 모두 나이 많은 사람에게 양보하였다. 우나라와 예나라 사람은 서백을 만나보지 못했지만 모두 부끄러워하면서 서로 말하기를 󰡒우리가 다투는 바는 바로 주나라 사람들이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인데 어찌 가서 그런 일을 할 것인가, 단지 치욕만 얻을 뿐이다.󰡓 마침내 돌아와서 함께 양보하고 헤어졌다. 제후들이 이 말을 듣고 말하기를 󰡒서백은 아마도 하늘로부터 천명을 받은 군주이다.󰡓

사기 강의 제66회 보충설명


제66강, 2014, 10, 17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酒泉-漢, 武帝, 霍去病-지도자의 전형적인 모습
* 東洋學의 기본 숫자 1-9
0, 無極 ; 1, 太極 ; 2, 陰陽 ; 3, 三才(天地人) ; 4, 四象(太陽, 少陽, 太陰, 少陰) ; 5, 五行(木, 火, 土, 金, 水) ; 6, 六氣(風,寒,暑,濕,燥,火) ; 7, 七星(日, 月, 火, 水, 木, 金, 土) ; 8, 八卦(乾天, 坤地,巽風,震雷,坎水,離火,艮山,兑澤)) ; 9, 九品(上上, 上中, 上下, 中上, 中中, 中下, 下上, 下中, 下下)
太極 10
陰 5
陽 5
陰陰
陰陽
陽陽
陽陰
太陰 2
少陰 3
太陽 1
少陽 4
玄武
白虎
朱雀
靑龍
西
太陰 陽
太陰 陰
少陰 陽
少陰 陰
太陽 陽
太陽 陰
少陽 陽
少陽 陰
坎-水
坤-地
離-火
震-雷
乾-天
兌-澤
巽-風
艮-山
卦名
自然
特性
家人
肢体
動物
方位
季節
陰陽
五行
五臟
乾 건 ☰ 1
西北
秋冬間
大臟
兌 태 ☱ 2
少女
西
離 이 3
中女
震 진 ☳ 4
長男
巽 손 ☴ 5
長女
東南
春夏間
坎 감 ☵ 6
中男
艮 간 ☶ 7
少男
東北
冬春間
坤 곤 ☷ 8
西南
夏秋間

* 8괘와 기타 관련사항 정리표(5행 상생, 상극표와 관련해서 이해할 것)


1. 陰-원래는 하늘에 구름이 많음 ; 산의 북쪽, 물의 남쪽(山北水南) ; 남몰래《漢書》〈李 廣蘇建傳》󰡒陰相與謀󰡓
2. 行-갑골문, 원래는 도로 ; 가다, 달리다, 跑, 逃, 去, 往, 奔 ; 蔡邕《獨斷》󰡒天子以四海 爲家,故謂所居爲行在所󰡓; 《老子》󰡒千里之行,始于足下󰡓;《論語》〈述而〉󰡒三人行, 必有我師焉。擇其善者而從之,其不善者而改之󰡓
3. 善-원래는 길상의 의미 ; 言말하다+羊상서로움=善 ;《論語》〈述而〉󰡒三人行,必有我 師焉。擇其善者而從之,擇其不善者而改之 ;《戰國策》〈趙策〉󰡒豈人主之子孫則敢不善哉
4. 侯-갑골문, 원래는 화살을 쏴서 나간 거리만큼의 토지를 하사함(현재 몽고 풍습과 유 사) ; 人+厂기슭 엄(한)+矢=侯, 활을 가지고 절벽에 매복하여 사냥물을 기다리다, 정찰 하다 ; 제후,《史記》〈陳涉世家〉󰡒王侯將相寧有種乎󰡓;《後漢書》〈張衡傳〉󰡒自王侯以 下莫不逾侈󰡓
5. 決-원래는 소통하다 ; 水+決=決 물길을 터뜨리다 ; 《史記》〈秦始皇紀贊〉󰡒河決不可 復壅, 魚爛不可復全󰡓
6. 平-원래는 땅을 평평하게 하다 ; 于순조롭지 않음+八분해=平순조롭지 않음을 해결함 ; 《詩經》〈小雅〉󰡒土治曰平,水治曰淸󰡓;《周禮》〈大司馬〉󰡒以佐王平邦國󰡓;《資治通 鑑》󰡒今北土未平,馬超、韓遂尚在關西,爲操後患󰡓; 일본연호-平成《書經》〈大禹谟〉󰡒 地平天成󰡓 ;《孔傳》“水土治曰平,五行敍曰成󰡓 ; 昭和-《尙書》“百姓昭明,協和萬邦”
7. 獄-원래는 원고와 피고간에 격렬히 다툼 ; 형벌 소송, 감옥 ; 董仲舒《春秋繁露》󰡒教, 政之本也;獄,政之末也󰡓
8. 界-원래는 밭의 변두리 ; 田+介=界 ;《孟子》〈公孫丑下〉󰡒天時不如地理, 地理不如人 和......域民不以封疆之界,固國不以山溪之險󰡓
9. 耕-갑골문, 원래는 밭가는 쟁기 ;《說文解字》󰡒人耕曰耕,牛耕曰犁󰡓;《齊民要術》〈耕 田〉󰡒凡秋耕欲深,春夏欲淺 ;《孟子》〈公孫丑上〉󰡒自耕稼、陶、漁以至爲帝,無非取于 人者󰡓;《商君書》〈慎法〉󰡒民之欲利者非耕不得,避害者非戰不免󰡓
10. 讓-원래는 꾸짖다-言+襄=讓 ;《莊子》〈逍遙遊〉󰡒堯讓天下于許由󰡓;《史記》〈項羽本 紀〉󰡒大行不顧細謹, 大禮不辭小讓󰡓
11. 畔-갑골문, 원래는 밭 경계 ; 江、河、湖、渠、道의 부근 ; 疆-境 , 畔-界(疆畔, 境界)
12. 俗-원래는 습속, 人+谷곡식을 먹다=俗 ; 賈誼《論積貯疏》󰡒淫侈之俗日日以長,是天下 之賊也󰡓 ;《荀子》〈樂論〉󰡒移風易俗,天下皆寧󰡓; 일반인,《史記》〈管晏列傳〉󰡒俗之 所欲,因而予之 ; 俗之所否,因而去之󰡓
13. 長-갑골문, 원래는 머리를 길게 기른 모양 ; 李白《秋浦歌》󰡒白髮三千丈,緣愁似個長 󰡓;《老子》󰡒天長地久󰡓(地久天長) ; 성년,《禮記》󰡒問國君之年,長,曰能從宗廟社稷之 事矣;幼,曰未能從宗廟社稷之事也󰡓; 늙다,《莊子》󰡒子之年長矣,而色若孺子,何也?󰡓
14. 慙-원래는 부끄럽다 ; 慚과 통용
15. 爭-원래는 다투다, 爪+又(手)=爭 ;《禮記》〈曲禮〉󰡒分爭辯訟,非禮不決󰡓
16. 恥-원래는 치욕 ; 心잘못+耳듣고 귀가 빨개짐=恥(耳赤面熱), 辱과 동일
17. 祇-원래는 토지신, 示조상+氏밑바닥=祇 ;《尸子》󰡒天神曰靈,地神曰祇󰡓 ; 正바로, 恰 마치, 只다만
18. 取-원래는 사냥물 또는 포로의 왼쪽 귀를 자르다 ; 《周禮》󰡒大獸公之, 小禽私之, 獲 者取左耳󰡓;《荀子》〈勸学〉󰡒青,取之于藍, 而青于藍 ; 冰,水爲之, 而寒于水󰡓
19. 辱-갑골문, 원래는 경작하다 ;《論語》〈學而〉󰡒恭近于禮,遠恥辱也󰡓 ;《史記》〈貨 殖列傳序〉󰡒衣食足而知榮辱󰡓
20. 俱-원래는 함께 가다, 人+具=俱 ;《莊子》〈天運〉󰡒道可載而與之俱也󰡓
21. 蓋-마른 풀로 짠 도구로 빈 그릇을 덮다 , 艹풀로 짠 도구+盍빈 그릇=蓋 ;《莊子》〈應帝王〉󰡒功蓋天下󰡓 ; 아마도,《論語》〈里仁〉󰡒蓋有之矣,我未之見也󰡓 ; 어찌(曷, 何)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67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67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0월24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동양고전아카데미 제66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66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10월17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주본기 8


4-008.
(원문)
崇侯虎譖西伯於殷紂曰 : “西伯積善累德, 諸侯皆嚮之, 將不利於帝。” 帝紂乃囚西伯於羑里。 閎夭之徒患之。 乃求有莘氏美女, 驪戎之文馬, 有熊九駟, 他奇怪物, 因殷嬖臣費仲而獻之紂。 紂大說, 曰 : “此一物足以釋西伯, 況其多乎!” 乃赦西伯, 賜之弓矢斧鉞, 使西伯得征伐。 曰 : “譖西伯者, 崇侯虎也。” 西伯乃獻洛西之地, 以請紂去炮格之刑。 紂許之。

(음역)
숭후호참서백어은주왈 : “서백적선누덕, 제후개향지, 장불리어제。” 제주내수서백어유리。 굉요지도환지。 내구유신씨미녀, 여융지문마, 유웅구사, 타기괴물, 인은폐신비중이헌지주。 주대열, 왈 : “차일물족이석서백, 황기다호!” 내사서백, 사지궁시부월, 사서백득정벌。 왈 : “참서백자, 숭후호야。” 서백내헌낙서지지, 이청주거포격지형。 주허지。

(주석)
1. 숭후호(崇侯虎)-3-031-주석18 참고.
2. 참(譖)-무고하다, 헐뜯다.
3.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4. 은(殷)-3-001-주석1 참고.
5. 주(紂)-3-029-주석5 참고.
6. 제후(諸侯)-1-002-주석3 참고.
7. 향(嚮)-향할 향(向)과 동일.
8. 유리(羑里)-3-031-주석19 참고.
9. 굉요(閎夭)-3-031-주석20 참고.
10. 유신씨(有莘氏)-3-005-주석5 참고.
11. 여융(驪戎)-고대 융족(戎族)의 일파이다. 상나라와 주나라 시기에 여융국이 있었으며, 군주는 성씨가 희(姬)이고 작위는 남작(男爵)이며, 활동범위는 섬서성(陜西省) 임동현(臨潼縣) 일대이다. 일찍이 진(秦)나라의 선조와 통혼하였고, 춘추시대 초기에는 진(晉)나라의 헌공(獻公)이 정벌하여 여희(驪姬)를 얻었다.
12. 문마(文馬)-붉은 색 말갈기에 흰색 몸체에 눈은 황금색의 준마이다.
13. 유웅(有熊)-1-029-주석6 참고.
14. 사(駟)-고대에 4필의 말이 끄는 수레를 가리킨다. 참고로 2필의 말이 끄는 수레는 거(車), 8필의 말이 끄는 수레는 연(輦)이다.
15. 인(因)-부탁할.
16. 폐신(嬖臣)-총애하는 신하.
17. 비중(費仲)-3-031-주석22 참고.
18. 열(說)-기쁠 열(悅)과 동일.
19. 낙서(洛西)-3-031-주석21 참고.
20. 거(去)-폐지하다.
21. 포격(炮格)-3-031-주석5 참고.

(국역)
숭후호가 상나라 주왕에게 서백을 헐뜯으며 말하기를 󰡒서백이 선한 업적을 쌓고 덕치를 행하여 제후들이 모두 그에게 귀의하므로, 장차 주왕에게 이롭지 않을 것입니다.󰡓 주왕은 이에 서백을 상나라의 감옥인 유리에 가뒀다. 굉요 등 무리가 이 일을 걱정하고, 곧 유신씨의 미녀와 여융족의 붉은 색 말갈기에 흰색 몸체에 눈은 황금색의 준마와 유웅씨의 4마리 말이 끄는 수레 9대(또는 36필의 말), 기타 기이하고 진귀한 물건을 구하여, 상나라 왕의 총애를 받는 신하 비중에게 부탁하여 주왕에게 바쳤다. 주왕은 크게 기뻐하며 말하기를 󰡒유신씨의 미녀 한 가지 만으로도 충분히 석방할 만한데, 하물며 이렇게 많으니 말할 것도 없다.󰡓 이에 서백을 석방하고 그에게 활, 화살, 큰 도끼, 작은 도끼를 하사하였으며, 서백으로 하여금 기타 제후국을 정벌하는 권한을 주었다. 그리고 말하기를 󰡒서백을 헐뜯은 자는 바로 숭후호이다.󰡓 서백은 이에 낙수 서쪽의 땅을 바치고, 주왕에게 포격형을 폐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주왕이 허락하였다.

사기 강의 제65회 보충설명


제65강, 2014, 9, 26일 司馬遷의 《史記》강의

* 태풍 풍웡-鳳凰의 광똥화
* 아인슈타인-뭔가에 대해서 단순하고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당신은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If you can׳t explain it simply, you don׳t understand it well enough.

1. 崇-山+宗=崇 원래는 산이 높고 큰 산맥 ; 요 임금시기-崇伯 鯤 , 상나라시기-崇侯 虎 ; 明 · 許仲琳《封神演義》第十一回“崇侯虎不過隨聲附和,實非本心。”; 隨聲附和, 付(附)和 雷同, 黨同伐異, 唯唯諾諾 ;《論語》〈子路〉󰡒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2. 虎-갑골문, 큰입, 긴발, 얼룩무늬의 맹수 ; 唐· 柳宗元《捕蛇者說》󰡒苛政猛于虎󰡓; 虎背 熊腰, 虎頭蛇尾(한국-龍頭蛇尾), 虎視眈眈, 虎氣(豪氣, 浩氣), 虎狼, 虎口, 虎患, 虎符(朝廷- 右半,兵權-左半)
3. 殷-갑골문, 원래는 성대한 악기를 두드려 임신부를 기쁘게 함 ; 붉은 흑색(검붉은), 풍성, 많다, 《三國志》〈諸葛亮傳〉󰡒民殷國富󰡓; 殷正(음력 12월)
4. 紂-원래는 마차 뒤의 가죽혁대 ; 帝辛과 紂王 한 사람에 두 개의 칭호-중국역사상 유일 한 사례 ; 모택동-東夷를 정벌한 영웅 ; 춘추전국의 유가학파-천하의 나쁜 놈으로 평가, 周나라 武王이 商나라 紂王을 정벌한 것은 下剋上이 아니고 民本觀念의 실현으로 여김.
5. 積-원래는 곡식을 쌓다 ; 聚 ;많다,《周禮》〈大司徒〉󰡒委(少曰委)積(多曰積)󰡓; 陰氣 불 통의 병, 담적병
6. 累-원래는 줄(끈) ; 여러번,《後漢書》〈張衡傳〉󰡒累召不應󰡓; 묶다,《孟子》〈梁惠王 下〉󰡒系累其弟子󰡓
7. 響-원래는 주인과 손님 간에 인사 답례하는 것
8. 利-원래는 칼로 곡물을 수확하는 것 ; 害, 弊와 반대 ;《易經》〈系辞〉󰡒其利斷金󰡓; 무기(堅固銳利)《孟子》〈公孫丑下〉󰡒兵革非不堅利也󰡓;《韩非子》〈難一〉󰡒吾矛之利, 于物無不陷也 ; 순리, 유리《史記》〈項羽本紀〉「垓下歌」󰡒力拔山兮氣蓋世。時不利兮騅 不逝。騅不逝兮可奈何!虞兮虞兮奈若何!
9. 囚-원래는 가두다 ; 拘, 系와 통용 ;《爾雅》󰡒囚,拘也󰡓
10. 羑-원래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다 ; 지명, 감옥이름
11. 里-원래는 전답과 집, 또는 의복의 안쪽 ; 마을,《周禮》〈地官〉“五家爲鄰,五鄰爲里 󰡓;《尙書大傳》󰡒八家爲鄰,三鄰爲朋,三朋爲里󰡓; 길이, 고대에 1里는 300步 ; 때(시 기), 宋 · 無名《張協壯元》󰡒妾身年少里,父母俱傾棄(去世)󰡓; 驚氣
12. 患-원래는 줄에 꿰어져 있는 물건을 마음에 담아둠(근심) ;《論語》〈憲問〉󰡒不患人之 不已知,患其不能也󰡓;《史记》〈廉颇藺相如列傳〉󰡒患秦兵之來󰡓; 신비로운 동물,《山海 經》󰡒獸,其狀如羊而無口󰡓
13. 求-원래는 가죽 옷(裘)의 옛글자 ;《史記》〈屈原列傳〉󰡒因留懷王以求割地󰡓;《孟子》 〈告子上〉󰡒求則得之,舍則失之󰡓; 蘇軾《超然台記》󰡒所爲求褔而辭禍󰡓;《論語》〈衛靈 公〉󰡒君子求諸己,小人求諸人󰡓; 求同存異-周恩來 창시, 통일전선의 근본계책, 1955년 1 회 아시아아프리카회의, 단계는 1)異中而求同 2)求同不求異 3)求同又存異 4)存異而待同
14. 驪-짙은 검은색 말
15. 文-갑골문, 원래는 복잡하게 엮인 것 ;《禮記》〈中庸〉“今天下,車同軌,書同文,行同 倫󰡓;《史記》「諡法」󰡒經緯天地曰文,道德博聞曰文,勤學好問曰文,慈惠愛民曰文,愍民 惠禮曰文,錫民爵位曰文。󰡓; 文房四寶(友)-筆, 墨, 紙, 硯
15. 熊-금문에 能
16. 九-갑골문, 원래는 손을 뻗어 구덩이 안을 더듬는 것 ;《楚辭》〈九辨〉󰡒九者, 陽之數, 道之綱紀也󰡓; 崇九 풍속(客家族) ; 九牛一毛-《史記》〈報任安書〉󰡒假令僕伏法受誅,若 九牛亡一毛,與螻(땅강아지 루)蟻何以異?󰡓사마천, 李陵 장군, 무제, 궁형(腐刑), 자살을 생각하면서...
17. 駟-원래는 4필의 말이 끄는 수레 ; 二馬爲車,四馬爲駟,八馬爲輦 ;《論語》〈顔淵〉󰡒
子貢曰 “惜乎!夫子之說君子也,駟不及舌󰡓
18. 奇-갑골문, 원래는 사람이 말 위에 앉은 모습 ;《史記》〈呂不韋傳〉󰡒此奇貨可居󰡓
19. 怪-원래는 불평상적인 것 ;《論語》〈述而〉󰡒子不語怪、力、難、神󰡓;《論衡》〈自 紀〉󰡒詭于衆而突出曰怪󰡓;《史記》〈商君列傳〉󰡒民怪之,莫敢徒󰡓
20. 嬖-원래는 총애하다 ;《左傳》〈莊公二十八年〉󰡒驪姬嬖, 欲立其子󰡓
21. 費-원래는 물가가 높아서 돈을 많이 사용함 ;《論語》〈堯曰〉󰡒君子惠而不費󰡓;《商君 書》〈墾令〉󰡒上不費粟,民不慢農󰡓;《管子》〈八觀〉󰡒國侈則用費,用費則民貧󰡓
22. 獻-갑골문, 원래는 제사에 제물을 바침 ; 주인이 손님에게 술을 권함《詩經》〈小雅〉 󰡒爲賓爲客,獻酬交錯󰡓《周禮》〈大司馬〉󰡒獻禽以祭祖󰡓
23. 足-갑골문, 원래는 무릎아래 ; 口무릎+止발=足, 무릎아래 부분 ;《老子》󰡒千里 之行, 始於足下󰡓; 膝+脚+小腿+足 ; 26개 뼈와 3000개 신경 ; 임신 3-4주 생 성, 죽을 때까지 수고 ; 전신의 거울, 제2의 心臟 ; 性感 제일 풍부 ; 발바닥은 인 체 12 經絡 중에서 중요한 6經絡(脾, 胃, 膀胱, 腎, 肝, 膽)과 연결 ; 발끝 온도 22도 이하-두통과 불면증 , 발바닥 중앙 온도 28도 이하 腎臟 계통 문제 ; 頭寒足 熱 ; 照顧脚下 ; 高足(다른 사람의 학생), 足下(상대방에 대한 존칭-자칭으로 변함)-士(己, 我-足下) 大夫, 卿-(臣-閣下-원래 일반인 지칭) 諸侯-(予一人, 孤-殿下) 天子-(朕, 寡人, 不穀-陛下)) ; 陛下, 殿下, 閣下, 閤下(존귀자-친구, 조선 흥선대원군), 麾下, 足下, 在下(자 칭), 膝下, 貴下(きか, 貴君, 貴兄)-남자가 편지에서 동년배 또는 그 아래 남성을 일컫는 말 ; 어른-鈞啓, 道啓, 鈞覽, 臺覽 ; 일반-緘, 臺啓, 大啓, 敬啓, 親啓, 惠覽, 賜覽 ; 手相, 面相, 痣相, 骨相, 心相, 足相-점(痣)과 人字 최고
24. 釋-원래는 동물이 발로 흙을 헤집어서 음식물을 가려내는 것 ; 풀다, 해석, 사면, 놓다 《莊子》〈養生主〉󰡒庖丁釋刀對曰, 臣之所好者,道也󰡓
25. 赦-원래는 관용으로 죄를 면해주다 ;《論語》〈子路〉󰡒先有司, 赦小過, 擧賢才󰡓; 《史 記》〈廉颇藺相如列傳〉󰡒臣從其計, 大王亦幸赦臣󰡓
26. 賜-갑골문, 원래는 군신 간에 가치 있는 물건을 교환 ;《禮記》〈曲礼〉󰡒長子賜, 少者 賤者不敢辭󰡓;《正字通》󰡒上予下曰賜󰡓
27. 弓-갑골문, 원래는 활과 화살 ;《過秦論》󰡒胡人不敢南下而牧馬,士不敢彎弓而報怨󰡓; 토지를 측량하는 단위󰡒一弓爲五尺、三百六十弓爲一里󰡓
28. 矢-갑골문, 원래는 멀리 쏘다 ;《戰國策》〈齊策〉󰡒疾如錐矢󰡓
29. 斧-갑골문, 원래는 家長(繼父)의 공구 또는 刑具 ; 軍權, 국가권력 상징 ; 도끼 ; 父는 돌도끼(斧)를 쥐고 있는 사람 ; 王도 갑골문 도끼 모양?-현재는 通天의 禮記)
30. 鉞-大斧 ; 원래는 刑具 ; 병기 ; 의장용 상징물(商, 周)
31. 征-갑골문, 원래는 멀리가다 ;《孟子》〈盡心下〉󰡒征者,上伐下也󰡓 ;《資治通鑑》󰡒 挾天子以征四方󰡓; 세금,《孟子》〈盡心下〉󰡒有布縷之征,粟米之征󰡓
32. 伐-갑골문, 원래는 창으로 사람의 머리를 베다 ;《論語》〈季氏〉󰡒季氏將伐顓臾󰡓; 자 랑하다,《史記》〈淮陰侯列傳〉󰡒不伐己功,不矜己能󰡓; 패배, 좌절,《孫子兵法》〈謀攻〉 󰡒故上兵伐谋,其次伐交,再次伐兵󰡓
33. 譖-원래는 근거 없이 타인을 나쁘게 이야기하다 ;《韓非子》〈奸劫弑臣〉󰡒處非道之位, 被衆口之譖󰡓
34. 洛-원래는 십자모양 교차되는 강물 ; 고대에는 雒
35. 炮-원래는 불에 굽는 형벌 ; 포락 형벌,《史記》〈殷本紀〉“百姓怨望而諸侯有畔者,於 是紂乃重刑辟,有炮格之法󰡓
36. 格-갑골문, 원래는 행군 작전 ; 또는 나무줄기와 가지가 교차되어 십자 모양으로 됨 ; 《禮記》〈緇衣》󰡒言有物而行有格也󰡓
37. 刑-원래는 죄인의 머리에 형틀을 씌운 것 ;《韓非子》〈二柄〉󰡒殺戮之謂刑󰡓;《周禮》 〈大司寇〉󰡒以五刑糾萬民󰡓
38. 許-갑골문, 원래는 고개를 끄덕이다.

2014년 9월 19일 금요일

동양고전아카데미 제65회 고전 무료강좌


김영환교수의 『東洋古典아카데미』 제65회 古典 無料講座

1. 일시 : 2014년 9월26일(금) 오후 7시~9시
2. 장소 : 여의도동 44-2 태양빌딩 402호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9호선 샛강역 2번출구)
3.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 문학석사, 문학박사
  동양고전아카데미 /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 중국전문가
  한자교육연구회, 대한검정회 / 이사, 한자자격검정시험 출제위원
  비영리민간단체 사회공헌 다사랑월드 / 대표이사
4. 대상 : 제한 없음
5. 교재 : 김영환,《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기(史記) 1》,서울, 경인문화사, 2013년.
6. 장소후원 : 아시아문화경제네트워크 

주본기 7


4-007.
(원문)
公季卒, 子昌立, 是爲西伯。 西伯曰文王, 遵后稷、公劉之業, 則古公、公季之法, 篤仁, 敬老, 慈少。 禮下賢者, 日中不暇食以待士, 士以此多歸之。 伯夷、叔齊在孤竹, 聞西伯善養老, 盍往歸之。 太顚、閎夭、散宜生、鬻子、辛甲大夫之徒皆往歸之。

(음역)
공계졸, 자창입, 시위서백。 서백왈문왕, 준후직、공류지업, 칙고공、공계지법, 독인, 경로, 자소。 예하현자, 일중불가식이대사, 사이차다귀지。 백이、숙제재고죽, 문서백선양로, 합왕귀지。 태전、굉요、산의생、죽자、신갑대부지도개왕귀지。

(주석)
1. 공계(公季)-4-005-주석5 참고.
2. 창(昌)-3-031-주석7 참고.
3. 서백(西伯)-3-031-주석6 참고.
4. 문왕(文王)-3-031-주석7 참고.
5. 준(遵)-좇을.
6. 후직(后稷)-1-026-주석8 참고.
7. 공류(公劉)-4-003-주석8 참고.
8. 칙(則)-본받다.
9. 고공(古公)-4-004-주석9 참고.
10. 예하(禮下)-예의와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다.
11. 일중(日中)-1-014-주석8 참고.
12. 가(暇)-틈, 겨를.
13. 사(士)-1-026-주석31 참고.
14. 백이(伯夷)-성씨는 묵(墨) 또는 묵태씨(墨胎氏)이고 이름은 윤(允)이며 자는 공신(公信)이다. 고죽국(孤竹國) 군주의 맏아들이다. 군주가 사망하면서 둘째 숙제(叔齊)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는데, 숙제가 백이에게 왕위를 양보하자 부모의 명령을 어길 수 없다면서 주(周)나라로 도망갔다. 나중에 숙제도 주나라로 왔으며, 둘이서 주나라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정벌하는 것을 만류하였으나 듣지 않자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서 굶어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15. 숙제(叔齊)-성씨는 묵(墨) 또는 묵태씨(墨胎氏)이고 이름은 치(致)이고 자는 공달(公達)이다. 고죽국(孤竹國) 군주의 둘째아들이고 백이의 동생이다. 그에 관한 전설은 백이와 숙제가 수양산에서 굶어죽은 내용을 참고할 것.
16. 고죽(孤竹)-하(夏)나라 시기에 이미 건국되었고 상(商)나라 시기에는 제후국이 되었으며, 성씨는 묵태씨(墨胎氏) 또는 묵(墨)이다. 달리 고죽(觚竹)이라고 쓰며, 갑골문에 고죽의 활동에 관한 글자가 많이 등장한다. 통치 지역은 하북성(河北省) 노용현(盧龍縣)에서 요서(遼西) 일대이다.
17. 합(盍)-어찌 ~하지 않으냐, 개(蓋)와 동일. 이곳의 문장은 《맹자(孟子)》〈이루(離婁)〉의 󰡒합귀호래(盍歸乎来)!󰡓를 참조하였다.
18. 태전(太顚)-주나라의 개국공신으로, 문왕사우(文王四友) 즉 문왕의 믿을만한 4명 친구중의 1명으로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에 대한 주장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태전(太顚), 굉요(閎夭), 산의생(散宜生), 남궁괄(南宮适)이다. 둘째, 태공망(太公望), 굉요, 산의생, 남궁괄이다.
19. 굉요(閎夭)-3-031-주석20 참고.
20. 산의생(散宜生)-주나라의 개국공신으로, 문왕사우(文王四友) 즉 문왕의 믿을만한 4명 친구중의 1명으로 태전, 굉요, 남궁괄 등과 더불어 문왕을 보좌하였다. 문왕이 서백의 신분으로 상나라 주(紂)에 의하여 감옥에 갇혔을 때, 미녀와 보물을 바쳐서 창을 위험으로부터 구조하였다. 나중에는 무왕을 보좌하여 상나라를 멸망시켰다. 현재의 섬서성(陜西省) 봉상현(鳳翔縣) 지역에 책봉되었다.
21. 죽자(鬻子)-축융씨(祝融氏)의 후손으로 이름은 웅(熊)이고 초(楚)에 책봉되었다. 문왕, 무왕, 성왕은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22. 신갑(辛甲)-상나라 주(紂)의 신하인데 75차례 간언을 하였지만 듣지 않자 주(周)나라로 갔다. 주나라의 사관으로 문왕이 태사(太史)로 임명하고 장자(長子)에 책봉하였다. 장자는 현재의 산서성(山西省) 장자현(長子縣) 지역이다.
23. 대부(大夫)-3-009-주석27 참고.

(국역)
공계가 사망하고 아들 창이 즉위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서백이다. 서백은 문왕이라고 일컬었는데, 후직과 공류의 사업을 따라했고, 고공단보와 공계의 법도를 본받았으며, 인의를 실행하고 노인을 공경하며 어린이에게 자애롭게 대했다. 어진 사람에게는 예의와 겸손으로 자신을 낮추었고, 정오까지 식사할 겨를도 없이 경과 대부의 가신그룹인 사 계층 사람들을 접대하여서, 사 계층 사람들은 대다수 그에게 귀의하였다. 백이와 숙제는 고죽국에서 서백이 노인을 잘 봉양한다는 말을 듣고, 어찌 가서 그에게 귀의하지 않겠는가 하면서 귀의하였다. 태전, 굉요, 산의생, 죽자, 신갑 등의 대부 계층의 무리들도 모두 가서 그에게 귀의하였다.

(참고)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굶어 죽은 이유-백이와 숙제는 주(周)나라 문왕(文王)이 노인을 잘 봉양한다는 말을 듣고 주나라에 귀의하였다. 그 후에 문왕이 사망하고 무왕(武王)이 상(商)나라를 정벌한다는 말을 듣고, 무왕에게 두 가지 이유를 들어서 간언을 하였다. 즉 첫째, 문왕이 사망한지 얼마 안 되서 군사를 일으키는 것은 불효이다. 둘째, 상나라 주왕(紂王)은 군주이고 무왕은 신하로서, 신하가 군주를 정벌하는 것은 불충이다. 그러나 무왕이 상나라를 멸망시키자, 백이와 숙제는 자신들의 간언이 효과가 없음에 상심하고, 또 스스로 지조를 잃었다고 여기고 수양산에 들어가서 굶어죽었다.

주본기 6


4-006.
(원문)
古公卒, 季歷立, 是爲公季。 公季脩古公遺道, 篤於行義, 諸侯順之。

(음역)
고공졸, 계력입, 시위공계。 공계수고공유도, 독어행의, 제후순지。

(주석)
1. 고공(古公)-4-004-주석9 참고.
2. 계력(季歷)-4-005-주석5 참고.
3. 공계(公季)-4-005-주석5 참고.
4. 독(篤)-두텁게 하다, 오로지, 충실하게 하다.
5. 제후(諸侯)-1-002-주석3 참고.
6. 순(順)-따를, 복종하다.

(국역)
고공단보가 사망하고 계력이 즉위하였는데, 이 사람이 바로 공계이다. 공계는 고공단보가 남긴 치국의 도리를 잘 다스리고, 인의를 실행하는 일을 충실히 하자 제후들이 모두 그를 따랐다.